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호텔 추천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암스테르담 센트랄 스테이션 DoubleTree by Hilton Amsterdam Centraal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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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호텔 추천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암스테르담 센트랄 스테이션 DoubleTree by Hilton Amsterdam Centraal Station


암스테르담에 처음 온다면 숙소는 꼭 중앙역 근처에 잡으라는 조언들이 많아서 우리 역시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호텔들을 찾아보았다. 여러 군데 후보군들이 나왔었는데 비슷한 가격대 호텔들의 이름을 집어 보자면, 르네상스 호텔 Renaissance Amsterdam Hotel, 빅토리아 호텔 Park Plaza Victoria Amsterdam 정도가 있겠다. 그 중 르네상스 호텔이랑 결국 우리가 묵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과는 마지막까지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르네상스 호텔은 조금 주변 분위기가 위험할 수 있다는 말들이 많아 결국 더블트리 바이 힐튼으로 결정했다. 실제로 마지막 밤에 스테이크를 먹으러 르네상스 호텔 주변을 가 볼 일이 있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많이 어둡고 우리가 묵었던 호텔 주변에 비해서는 위험해 보이기도 했다. 중앙역에서의 거리는 빅토리아 호텔이 가장 가깝고 (중앙역에서 나오면 정면으로 바로 호텔이 보임), 더블트리 바이 힐튼, 르네상스 호텔 순으로 멀어진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돌아 주욱 걸어가면은 스타벅스가 보이는데, 그 문으로 들어가면 옆길로 호텔 로비까지 이어진다. 우리가 암스테르담에 있을 때에는 날씨가 무척 추웠어서 이런 길이 참 유용했음. 반대로 아침에 나올 때도 스타벅스에 들러 따뜻한 커피 한잔을 손에 쥐고 추운 바람을 맞을 준비를 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아침에 호텔 로비에서 스타벅스에 가려면 호텔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을 지나야하는데 스타벅스 갈거라고 하면은 그냥 길을 뚫어주신다).





중앙역에서 왼쪽으로 돌아서 주욱 가다 보면 보이는 풍경.





더블트리바이 힐튼 암스테르담 호텔의 로비 전경. 두번째 사진이 아마 메인 출입구인가 보다. 우리는 항상 스타벅스 옆쪽으로 난 쪽문으로 다녀서 정문 풍경은 잘 모른다. 더블트리바이 힐튼 호텔은 두번째 이용해 보는건데 이 곳에서도 역시 체크인 할 때 따뜻한 쿠키를 건네주셨다. 이런 세심함에 감동하게 마련이지! 사진에는 없지만 로비 옆쪽에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물이 쌓여있어서 필요하면 필요한 만큼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가장 중요한 침대와 객실 모습. 옷장 안에는 금고랑 실내화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 왼쪽 옆으로는 냉장고가 있다.





재밌었던 건 TV가 아니라 맥PC가 놓여 있었다는 거다. 남들은 불평할 수도? 있지만 우리같은 경우에는 무척 흡족했다. 이것저것 연결해서 잘 사용했다. 그리고 그 아래 서랍에는 이렇게 커피포트 등이 숨겨져 있었다.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야 찾아서 찍어본 사진.


아 그리고!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었다.





아주 넓진 않았지만 깨끗하고 쾌적했던 욕실 모습. 더블트리바이 힐튼의 어메니티의 향이 참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이 호텔에서 3박을 묵었는데 총액이 택스 등 모두 포함해서 $350 정도였다. 우리는 꽤 비수기에 갔기 때문에 나름 저렴하게 묵은 듯. 이렇게 저렴하게 묵은 호텔 치고는 만족 이상이었다. 그런데 여기도 엄청 성수기 때에는 가격이 상당히 뛰는 듯. 그래도 지은지 얼마 안된건지 전체적으로 아주 깨끗했던 내부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위치도 아주 좋았다. 가격이 적정선에서 잘 타협이 된다면 이만한 호텔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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