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공항 ANA 비즈니스 라운지 :: 도쿄 나리타 공항 ANA 라운지 이용 후기 ANA BUSINESS CLASS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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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ANA 비즈니스 라운지 :: 도쿄 나리타 공항 ANA 라운지 이용 후기 ANA BUSINESS CLASS LOUNGE


비행 여정이 그리 좋지 않아서 나는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꽤 오랜시간 머물러야 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이 ANA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트랜스퍼 하는 쪽으로 이동하니까 아주 금방 ANA 라운지를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있는 층이 3층이었던지 아래로 내려가면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로, 위로 올라가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로 갈 수 있었다. 나는 비즈니스 클래스니까 아래층으로 이동.





먹을 것들. 샐러드랑 스시(?)를 많이 가져다 먹었다. 음식은 빌 때마다 계속 빠르게 채워주었다. 스시라고 부르기엔 많이 부족해 보이는 저 밥 종류도 나중엔 한 종류가 늘어 있었다.





그리고 이건 마실 것들. 나중에 통화를 좀 하고 싶어서 통화 할 만한 곳을 찾으러 반대쪽 구석으로 갔더니 노트북을 하기 괜찮은 독서실 같은 공간이 있고 (여기에는 프린트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그 곳으로 가는 길목에 일본식 술집 같은 분위기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 곳에서는 직원이 한명 서서는 사케를 아주 종류별로 내어 주는 것 같았다. 진열된 사케 종류가 정말정말 많았고, 이미 일본인 아저씨 몇분이 앉아 제대로 된 술판(?)을 벌이고 계시던... 나도 사케를 좀 알았더라면 기쁘게 가서 사케를 즐겼겠지만 아쉽게도 사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그리 즐길 줄도 몰라서 그 곳을 그냥 지나쳤다.


여기서는 와인도 한두잔 마셨지만 가장 많이 마신 건 맥주였다. 저 맥주 기계가 완전 탐나던!!! 재밌어서 동영상도 찍었다.





이렇게 마지막에는 거품까지 적절하게 올려준다!





사람들이 구역별로 한명씩 자리를 잡고 앉아 있어서 내부 공간 사진은 이것 밖에 찍지 못했지만 내부가 아주 넓고 다양한 종류의 좌석이 있었다. 이 때만 해도 오전 시간이라 그래도 좀 한가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이 넓은 공간에도 사람들이 꽤 붐비게 되던...





그리고 아주 넓고 쾌적했던 화장실. 저 화장실로 가는 표시를 찍은 사진에 앞쪽으로 계속 가면 편안한 의자에 앉을 수 있다는 식의 표시가 있는데 실제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캄캄한 공간에 거의 누워서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암튼 아주 넓고 다양한 휴식 & 편의 공간들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이렇게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요리도 있다. 우동과 소바 4종류씩, 돈코츠 라멘, 그리고 치킨 커리가 있는데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고 진동벨이 울릴 때 가서 받아오면 된다. 사진에서 보이듯 한 그릇의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러개 맛을 봐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어떤 남자분은 혼자서 한번에 3개 메뉴를 주문하기도 하시더라.


내가 주문한 건 돈코츠 라멘이었는데, 공항 라운지에서 이렇게 제대로 된 일본 라멘을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정말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역시 일본은 라멘인건가, 여기 라운지에서 먹었던 것도 맛있었고, 나중에 비행기 안에서 따로 주문해 먹은 일본 라멘도 진짜 맛있었다.


사진은 그리 많지 않지만 내가 공항에서 머무른 시간은 약 6시간 정도. 아주 긴 시간이었는데도 전혀 힘들거나 지치지 않게 편안하게 휴식하고 먹고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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