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 폼클렌징 Fab Foaming™ 사용후기 + 예전 패뷸러스 포밍 페이스 워시와 비교 Bliss Fab Foaming™ vs. Fabulous Foaming Face W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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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 폼클렌징 Fab Foaming™ 사용후기 및 예전 패뷸러스 포밍 페이스 워시와 비교 Bliss Fab Foaming™ vs. Fabulous Foaming Face Wash


2014년부터 꾸준히 사용해 오던 제품 Bliss Fabulous Foaming Face Wash를 언제나처럼 구입하기 위해 블리스 웹사이트 Blissworld.com에 갔는데 세상에 사이트가 완전히 새단장을 한거다. 그러면서 제품들도 완전히 겉모습이 다 바뀌었다. 놀라움도 잠시, 살건 사야하니까, 하는 생각으로 예전 패뷸러스 포밍 페이스 워시가 새단장을 한 것 같은 제품 Fab Foaming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제발 많은 부분이 바뀌지 않았길 빌며 집에 사용하던 예전 제품과 비교도 해 보았다.


일단 개봉샷.





그라운드 쉬핑을 무료로 해주길래 그렇게 받았더니 정말 한참 걸려서 도착한 제품들. 웹사이트를 재단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얼마를 사든 무료 배송과 샘플을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상자 안의 하트모양 스티로폼(?)이 참 예뻤던!




내가 구입한 건 Fab Foaming 2개랑 남편 쓸 크림 하나였는데 이렇게 바디버터와 핸드크림 샘플을 곱게 넣어주었다. 





위의 세 사진은 예전 제품 Fabulous Foaming Face Wash이다. 정말 한참을 사용했었는데, 앞으로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좀 마음이 아프다. 원래 블리스 웹사이트 외에도 아마존이나 메이시스 세포라 등등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이 제품은 모두 재고가 없다고 나오거나 판매 중단이 떠있다.





그리고 이게 바뀐 새 제품! 사이트에서 제품 설명도 가지고 와 봤다. 환경이나 몸에 안좋은 것들은 모두 넣지 않았다고, 이 것 역시 매우 감각적으로 표시해 두었다. 제품도 확실히 세련되게 바뀐것 같다. 그리고 큰 차이라면, 웹사이트가 완전히 리뉴얼 되고 제품들도 완전히 새단장을 하면서 같은 제품들도 가격이 무척 저렴해졌다는 것. 내가 구입한 제품의 경우 유사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름은 바뀐건데, 이름조차 바뀌지 않은 예전 그대로의 제품이 병만 바뀌었는데도 가격은 훨씬 저렴해 진 것들도 많다. 워낙 만족하며 사용했던 제품들이 많았기에 보다 저렴하게 계속해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무척 만족스러운 변화다. 이 폼클렌징들도 예전보다 확실하진 않아도 정가로 절반은 저렴해 진 것 같다. 하나에 단 돈 12달러! 제품 사진 마지막 쪽에 bamboo buffer에 대한 설명으로 pandaapproved!라는 귀여운 문구를 적어 놓은 것도 눈에 띈다. 


아무튼 제품 외관은 이렇게나 무척 바뀌었지만 제품 색상은 동일해 보여서 아마도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희망을 품고, 한번 테스트를 해 보았다.





욕실에 가서 새 제품을 개봉해 봤는데 이렇게 입구에 조금 샌 것이 보인다. 급실망....;(




왼쪽이 예전 제품 Fabulous Foaming Face Wash이고 오른쪽이 새 제품 Fab Foaming이다. 눈에 보이기에도 예전 제품은 좀 투명해 보이는데 이게 실제 느껴지기도 완전히 달랐다. 원래도 이 제품은 제품 속의 미세한 알갱이가 얼굴의 각질을 제거해 주는 기능성이 있다고 광고를 했었는데 그 알갱이라는 것이 정말로 미세해서 눈에 보이지도 않았고 손으로 만저지는 꺼끌한 촉감은 전혀 없었다. 그런데 새 제품은 그 알갱이가 정말 커져서 눈으로도 하얗게 동그란 알갱이가 보이고 감촉은 더욱 꺼끌꺼끌하다.



이번에도 역시 왼쪽이 예전 제품 Fabulous Foaming Face Wash이고 오른쪽이 새 제품 Fab Foaming이다. 차이라면 새 제품이 거품이 정말 풍성하게 난다는 것. 예전 제품은 거품이 풍성하게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었다. 어디서 주워 듣기로 폼클렌징이 사실은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야 안좋은 성분이 없다는 뜻이라고 해서 이 거품이 많이 나지 않는 것을 좋은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 제품은 여느 다른 클렌징폼들처럼 풍성하게 거품이 난다.


향도 많이 달라졌는데, 예전과 향이 달라지긴 했지만 어느 것이 더 좋다 하기는 그렇게 새로운 제품도 향은 괜찮았다. 근데 향이 좀 더 세진 것 같기도 하고..... 암튼 향은 그냥 워낙 오래 쓰던 제품과 달라져서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일 듯.


그리고 정말 얼굴을 다 씻고 난 후 감촉도 전혀 달랐는데 새 제품이 조금 더 미끈거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예전 제품은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말끔하게 닦이는 기분이었는데, 새 제품은 얼굴을 다 씻어내고 나서도 얼굴과 손에 좀 미끈거리는 감촉이 남았다.


그리하여 총평은, 바뀐 제품 Fab Foaming은 예전 제품 Fabulous Foaming Face Wash과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 그리고 그 바뀐 점들이 마음에 꼭 들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 일단 사둔 2개 제품을 다 써본 후에 이 제품을 다시 구입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 꽤 오랫동안, 벌써 5년 째 고민없이 떨어지면 다시 사고, 떨어지면 다시 사오던 폼 클렌징이었는데, 이렇게 변화의 시대를 맞게 되니 무척 두렵다. 만약 두병을 다 써본 후 이 제품이 여전히 불만스럽다면, 난 대체 뭘 사용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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