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이븐 맛있는 아이스크림 애슐리 Ashley's Ice Cream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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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이븐 맛있는 아이스크림 애슐리 Ashley's Ice Cream Cafe


뉴헤이븐에는 몇 개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이 있는데 애슐리도 그 중 한 곳이다. 뉴헤이븐에 처음 왔을 때 가장 먼저 추천 받았던 아이스크림 집이 바로 이 곳이었고, 아! 미국에 살러와서 가장 처음 먹은 아이스크림도 그래서 이 곳 아이스크림이었다.





이건 어느 날 길을 가다 찍어 본 애슐리 정면 사진. 애슐리는 위치가 뉴헤이븐의 유명 상점들이 모여있는 브로드웨이 거리 주변이라 관광을 하러 왔을 때에도 들르기 참 괜찮은 위치인 것 같다. 이 바로 옆은 또 블루 스테이트 커피가 있어서 커피를 먹고 싶으면 블루 스테이트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으면 애슐리로 가면 될 듯.




Ashley's Ice Cream Cafe

280 York St, New Haven, CT 06511

Mon-Sat 11AM-11PM / Sun 12-11PM


그리고 오늘 포스팅은 가장 최근에 갔던 날 이야기.





근처에 또 조금 유명한 피자집이 있는데 그 곳 피자가 유독 먹고싶어서 거기 주문을 하고 피자가 준비되는 동안 애슐리에 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다양한 아이스크림의 맛이 위에 적혀있는데 일부는 내가 볼 수 없는 직원의 뒷편에 있기 때문에 모든 맛의 아이스크림을 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꽤 다양한 맛이 있다. 이런 아이스크림 말고 선데 같은 것도 있고 밀크쉐이크도 맛있다고 들었다. 아이스크림 케익도 판매하고 있음!


우리는 CHILD 1스쿱 ($3.86), REGULAR 2스쿱 ($4.70), LARGE 3스쿱 ($5.74) 중 REGULAR를 골랐고 남편과 내가 하나씩 맛을 고르기로 했다. 나는 언제나 처럼 민트 칩! 남편은 초콜렛 칩을 골랐다.





위에 담긴 아이스크림이 민트칩이다. 근데 한국에서는 늘 민트 맛 아이스크림이 민트색이었는데 이 곳에서는 흰색이었던 게 처음엔 굉장히 재미있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니 20분은 금방 흘렀다. 이 곳 아이스크림은 젤라또처럼 좀 쫄깃한 맛이 특징. 예전에 포스팅한 바 있는 ARETHUSA 아이스크림도 맛이 있지만 이 곳은 유제품에 강한 곳이다 보니 아이스크림에서도 (심지어 민트 초코 칩 아이스크림에서도) 우유 맛이 강한 느낌이라면 이 곳은 쫄깃하고 그냥 맛있는 젤라또 같은 아이스크림. 둘 다 매력이 있어서 어디가 더 낫다 말을 못하겠네.


2017/07/06 - 뉴헤이븐 정말 맛있는 아이스크림 Arethusa Farm Dairy, New Haven


예전 포스팅도 참고로 남겨봄.





애슐리의 내부 장식과 우리가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던 자리에서 보이던 애슐리의 간판. 되게 미국적인 모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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