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이븐 맛집 :: 뉴헤이븐 아주 맛있는 일식집 MISO, 런치 메뉴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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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이븐 맛집 :: 뉴헤이븐 아주 맛있는 일식집 MISO, 런치 메뉴 이용 후기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소문으로만 듣던 MISO라는 일식집엘 갔다. 옛날부터 동료들로부터 조금 비싸지만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간판이 보이길래 들어갔던 것.




MISO

웹사이트





근처에서 일이 생각보다 금방 끝이 나서 밥을 먹으러 들어간 시간이 11시 30분 정도였던 것 같다. 들어갈 때는 내부에 우리 말고 단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는데 조금 있으니 금세 테이블이 들어차더라.





남편은 Rib Eye Steak Negiyaki ($13.00)을, 나는 Tonkatsu ($10.00)을 주문. 이상하게 요즘 자꾸 돈가스가 땡긴다.





물을 홀짝이고 있으려니 먼저 미소국이 서빙되었다. 나는 이런 일본식 미소국 참 좋더라, 하며 한 입 먹는데 살짝 짠 듯한 느낌이... 그렇지만 맛있었다. 나중엔 남편거까지 뺏어 먹었다.





이윽고 등장한 요리. 요리가 나오기 까지 시간은 좀 걸렸던 것 같다. 내 돈가스는 예상 가능한 맛으로 그냥저냥 맛있게 먹었는데 진짜 맛있던건 남편이 주문한 요리였다. 얇은 소고기로 파를 말아서 잘 구운 다음 데리야키 소스와 함께 먹는 음식이었는데, 한입 씹으면 잘 구워진 향긋한 파향과 부드러운 소고기의 맛이 아주 잘 어울렸다. 이건 먹고 나서 나중 나중에 집에 가서까지 생각이 났을 정도.


런치메뉴로 저렴한 걸 시켰는데 이렇게 제대로 요리 같은 것이 나와 좀 놀라기도 했고,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더 깜짝 놀랐던 것 같다. 여기는 근데 동료들 얘기를 듣기로 사시미나 스시가 참 맛있다고 하던데, 아무거나 고른 런치 메뉴에도 이렇게 만족을 했으니 맛있다는 다른 메뉴들은 얼마나 맛있으려나 기대가 되는거다.


조만간 다시 가서 다른 메뉴들도 선택해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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