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 프리미엄 아울렛 둘러보기, CLINTON CROSSING PREMIUM O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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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 프리미엄 아울렛 둘러보기, CLINTON CROSSING PREMIUM OUTLET


누가 뭐래도 미국여행, 혹은 미국생활의 꽃이라고 할만한 아울렛 쇼핑! 그 중 가장 유명한 아울렛 체인인 프리미엄 아울렛 중 하나도 우리 집 주변에 있다. 그것 외에도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다른 체인의 아울렛도 하나 더 있어서 맘 먹고 쇼핑을 하려고 치면 괜찮은 브랜드의 제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에 우리가 다녀왔던 곳은 프리미엄 체인 중 하나인 Clinton Crossing Premium Outlet!






Clinton Crossing Premium Outlet

Mon~Sat 10AM-9PM / Sun 10AM-7PM



집에서 차로는 25~30분 정도 걸린다.





작은 동네에 있는 아울렛이라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실속있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입점되어 있다. 우리가 주로 가는 곳은 폴로랄프로렌, 타미힐피거, 투미, 아디다스, 아메리칸이글, 아베크롬비, 캘빈클라인, 갭, 나이키, 언더아머 뭐 이런 곳들. 그로 화장품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코스메틱 컴퍼니라는 곳도 아주 좋아하는데, 이번에 코스메틱 컴퍼니에서 대량 쇼핑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제대로 다뤄보기로 하고, 오늘은 그냥 대략적인 아울렛 소개 정도만...





처음 이 아울렛에 왔을 때 들었던 생각이라면, 살다살다 이렇게 한적한 아울렛을 본적이 없다, 했던 것. 미국 아울렛이라고는 미국 여행을 와서 가는 경우가 다였기 때문에 관광지 주변이라 늘 사람이 붐볐고 또 한국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들도 항상 사람으로 북적였는데 여기는 정말 동네 사람들이 마실나오는 느낌으로 와서 쇼핑을 하기 때문에 그런지 늘 사람이 적다.





인터넷에서 할인 쿠폰도 잊지 않고 뽑고, 인포메이션에서 추가 쿠폰도 잘 챙긴 후 쇼핑 시작!





SAKS FIFTH AVENUE! 여기는 어디 아울렛을 가든 항상 같은 풍경이다. 정식으로 입점되어 있지 않은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이나 구두 등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운 좋으면 지미추 구두 같은 걸 아주 저렴하게 득템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 결혼하기 직전에 무척이나 사고 싶었던 그릇 브랜드인 르쿠르제도 구경했다. 여긴 항상 구경만 하고 뭘 사지는 않았던..... 아울렛이라 원래 가격도 그렇게 쎄지 않은데 땡스기빙이나 꼭 그런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중간중간 할인 행사를 할 때에는 이 아울렛 가격에서 30~50%까지 세일을 진행하기도 하고 아니면 그릇 하나에 20불! 30불! 하는 식으로 떨이 세일도 곧잘 하기 때문에 그럴 때 득템하면 아주 기쁠것 같다 (정작 나는 그럴때도 구경만 하고 안사게 되더라는 게 함정.....).





조금 돌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푸드트럭에서 먹을 것도 사 먹었다. 규모가 작은 아울렛이라 푸드코트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배고프면 이런 트럭들에서 사먹어야 한다.


구입한 품목들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는데 이날 쇼핑은.. 캘빈클라인에서 속옷 셋트 하나를 4만원 정도에 구입. 그리고 코스메틱 컴퍼니에서 완전 할인을 하길래 정신 못차리고 230불어치 가량 구입.....(따로 후기 올릴 예정)


그리고 폴로 랄프로렌에서 남편 입을 아주 기본 반팔 폴로 티셔츠를 2개 구입했는데, 아울렛 가격이 정가에서 30% 정도 할인된 가격이었는데 거기서 또 40% 할인을 해주고, 50불 이상사면 또 10불을 할인해줘서  폴로 티셔츠 2개를 50불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하였다. 


이렇게 사람이 적은 동네 아울렛에 가면은 좋은 점이 있는데 평소에 자주 입을만한 기본 아이템들이 사이즈별로 잘 구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관광지에 있는 아울렛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폴로 원피스 같은게 없거나 사이즈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언제 가도 색깔별로 사이즈가 다 있어서 집에 폴로 원피스는 거의 색깔별로 다 구비하게 되었다. 이제는 그만 사라고 남편이 핀잔을 줘서 잘 안사지만 있는 건 정말 유용하게 잘 입고 있음.


그리고 나는 다른 곳 청바지보다 이상하게 갭 청바지가 가장 편하길래 갭에서 청바지를 주로 사는데, 이 날은 50불 사면 25불 할인, 100불 사면 50불 할인 등의 행사를 하고 있어서, 남편 옷 안에 입을 속티 3개 들이 하나랑 내 청바지 하나를 총 25불에 구입할 수 있었다. 스판 짱짱해서 완전 편함!


여기는 제대로 된 명품 매장은 거의 없기 때문에 명품백 쇼핑 같은 대업을 달성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생활에 필요한 옷가지들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다.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아울렛들은 한국에서 여행을 와서 꼭 들리는 필수코스로 유명한데, 꼭 그런 곳들이 아니라 그리 유명하지 않은 곳들에서 의외로 득템(?) 할 수도 있으니 시간을 내서 들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이어지는 화장품 쇼핑 이야기를 보려면 아래 링크로!


2018/06/08 - 미국 생활 :: 미국에서 화장품 쇼핑 잘 하는 방법, The Cosmetics Company Store 반 값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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