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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트코 추천 :: 맛있는 풀무원 짜장면 완전 추천! Korean Noodles & Savory Bean Flavored Sauce

Chemie 2018. 6.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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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트코 추천 :: 맛있는 풀무원 짜장면 완전 추천! Korean Noodles & Savory Bean Flavored Sauce


지난 주말에 코스트코 갔는데 또 신제품 나왔길래 신나게 집어왔다.





사실 이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떤 외국인이 멀리 있는 부인을 불러가며 정신없이 카트에 이 물건을 담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짜장면이었던 것. 풀무원 제품이었다. 우리도 살지말지 고민이 될 법도 한데 풀무원 거라니까 그냥 믿음이 가서 냄다 하나 집었다. 포장을 보면 짜장면 4개를 해 먹을 수 있는건데 가격은 8.79달러였다. 나쁘지 않은 가격!





집에서 꺼내보았다. 남편이 맛이 많이 궁금했는지 저녁을 다 먹고 좀 시간이 지나 출출해 지니까 요거 해먹자고 운을 띄웠다. 면과 소스가 이렇게 따로 포장되어 있다. 면은 처음 봤을 때 양이 좀 적어보여서 실망... 할뻔 했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보자며 조리 시작!





조리 방법은 큰 포장 뒷면에 써있었다. 면은 끓는 물에 4분! 소스도 끓는 물에 할 수 있지만 전자렌지에도 할 수 있길래 소스는 전자렌지에 1분 돌렸다. 근데 보통 인스턴트 음식들 전자렌지에 넣을 때는 껍질을 좀 까서 넣게 되어 있는데 이건 소스 팩을 그대로 넣으라고 되어있어서 좀 놀랐는데 포장을 잘 보니 윗면으로 해서 넣으라는 표시도 있고 해서 그냥 믿고 넣어보았다. 그랬더니 전자렌지에 넣는 팝콘처럼 봉투가 점점 부풀어 오르기는 했지만 별 문제 없이 가열이 되었다.





그리하여 먹어본 짜장면! 면은 사실 저거보다는 조금 더 많다. 면을 두개 같이 삶아서 남편에게 조금 더 많이 주고 내건 조금. 소스는 한 팩을 당연히 다 부었다.


처음에 먹기 시작할 때는 짜파게티보다만 맛있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사실 엄청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일반 중국집에서 파는 짜장면이라기 보다는 학교 다닐 때 공대 간이식당에서 팔던 그 맛이랑 완전 똑같아서 남편이랑 신기하다면서 먹었더랬다. 면도 생면 스타일로 탱글탱글하고 소스도 자작하니 맛있고. 남편은 저녁 먹고 나서 해먹었을 때는 아쉬운 대로 하나만 먹더니 한번 밥으로 또 해먹을 때는 역시 양이 좀 부족했었는지 밥을 해서 좀 비벼먹더라. 그래도 엄청 맛있다고!ㅋㅋ 양이 한끼로 먹기에는 살짝 부족하다는 것 외에는 대만족이다.


큰 봉지 뒷면에 오이나 콩, 옥수수 같은 걸 위에 얹어 먹으면 더 좋다고 되어 있는데 그런거 올리면 진짜 제대로 된 짜장면 같아 보일 것 같다. 미국에서는 짜파게티도 하나씩 사면 2.5달러씩은 하는데 그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운 맛이면서 가격은 더 저렴하니까! 이거 정말 자주 사다 먹게 될 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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