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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와인 안주로 중독성 있는, 디저트를 샵하다 큐브 치즈

Chemie 2020. 5. 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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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와인 안주로 중독성 있는, 디저트를 샵하다 큐브 치즈

 

이거, 편의점 간식으로 유명한 모양인데, 나는 우리 집 앞 GS 슈퍼마켓에서 늘 사다 먹었다. 

 

 

 

 

이렇게 생겼다. 이거 처음 먹은 날, 이거 자주 사다 먹을 거 같은데? 싶은 마음에 포장 뜯은 후에 찍어둔 사진.

 

보통 편의점에서 파는 거는 12구라고 하는데, 내가 사다 먹은 건 24구.

 

 

 

이렇게 멜론 플레인 딸기 망고 청사과 복분자 바나나 블루베리 맛 큐브치즈가 각 3개씩 들어있다. 이거 항상 남편이랑 둘이 먹기 때문에 종류당 3개인 점이 조금 애매하긴 하다. 맛이 다양한데, 색상을 보면서 맛 설명과 대조해 가며 곰곰히 생각해봐야 무슨 맛인지 알만큼 과일 맛은 좀 약한 듯? 좀 인공적인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거 냉동치즈라 언 상태로 먹기 시작하는데, 그 차가운 얼린 크림치즈 먹는 맛으로 먹으면 참 맛있다.

 

무엇보다, 식사 다 하고 나서, 간단하게 와인 한잔 하고 싶은데 적당한 안주가 없을 때, 만들기도 귀찮을 때. 그럴 때 딱 좋은 것 같다.

 

이렇게 24구 들은게 보통 가격이 7000원대 인 것 같은데, 이게 맘 먹고 천천히 먹지 않으면 순식간에 5분도 안되어 해치울 수 있는 분량이라 내가 느끼기엔 좀 비싼 것 같다. 무의식적으로 내가 다 먹어버릴까봐 계속 갯수 신경 쓰면서 먹게 됨. 근데 언제였더라 이마트에서였나, 3개 묶음에 더 싸게, 개당 6000원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있더라.

 

그리고 이거 포스팅 하려고 조금 찾아봤더니 큐브 치즈 종류가 되게 다양했었네??

 

사실 종류에 따라 많이 다를 거 같지도 않아서 가성비 좋은 걸로 좀 쟁여둬야겠다는 생각이 딱 드는 군.

 

사진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뭔가 포스팅 때우기 느낌으로 써본 큐브치즈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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