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BY/BABY · 2018. 12. 19. 04:01
똘망이의 탄생! 12월 11일 드디어 아이를 만나다
똘망이의 탄생! 12월 11일 드디어 아이를 만나다 처음으로 이웃님들께 소식을 전하기 위한 글을 올려봅니다. 출산 예정일의 딱 이틀 전날인 12월 11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를 만났습니다. 어쩌다보니 딱 1주일 전이네요. 38주, 39주 정기 검진 때에만 해도 아이가 나올 기미도 보이지 않던 상황이었고, 한국에서 오신 어머님도 배를 보니 아직 아이가 나오기에는 좀 멀은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을 정도였는데 출산의 날은 생각보다 아주 일찍 찾아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걱정과 우려를 했던 것이 서글플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서른 일곱시간이나 걸린 엄청난 난산이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나는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던 순간순간이 끝나고 나니 다행히도 회복은 믿을 수 없을만큼 빨라서 병원에서 놀랐을 정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