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th Korea/Jeju, '18 & '22 · 2018. 2. 20. 08:51
바다를 바라보며 특별한 정취를! 제주 중문 해수욕장, 해녀의 집
바다를 바라보며 특별한 정취를! 제주 중문 해수욕장, 해녀의 집 제주에 왔으니 바다를 바라보며 쏘주 한 잔 해야하지 않겠냐는 아버님의 특명을 받고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간 곳. 때가 여름이나 적어도 봄 가을 쯤으로 밖에서 음식을 먹기에 적합한 날씨였으면 더 선택지가 많았을지 모르는데, 1월 1일 한창 추울 때에 찾으려고 하니 영 검색이 되질 않았다.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던 이 곳, 제주 중문 해수욕장에 있는 해녀의 집이다. 중문 해수욕장의 입구를 내려가면 바로 표지가 보이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런 장면이 보인다. 와 정말 기가 막힌다, 하며 가까이 다가갔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가득 들어찬 사람들. 이 날은 1월 1일 휴일이기도 해서 그런지 해삼 밖에는 안된다고 했다.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