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교구의 시작, 그림스 빅레인보우와 세미서클 구입과 다양한 활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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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교구의 시작, 그림스 빅레인보우와 세미서클 구입과 다양한 활용 후기

 

발도르구 원목교구의 후기를 쓰려면 시작은 이것부터 하여야 하겠지. 그림스의 교구도 다양히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빅레인보우와 세미서클의 구입과 활용 후기를 정리해 보겠다.

 

지금 기록을 찾아보니 그림스 빅레인보우와 세미서클 구입은 2020년 11월이라고 한다. 우리 첫째 아이가 23개월이던 때. 내가 발도르프 교구들을 첫째 아이의 두돌 선물로 구입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가장 최초로 들였던 그라팟 만다라, 라운드, 닌스칼라 그리고 이 그림스의 빅레인보우, 세미서클이 대부분 이 시기에 구입이 몰려있다.

 

 

 

둘다 개당 1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보통 세트로들 많이 구입한다. 그 이유는 당연히 세트로 할때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

 

 

 

빅레인보우와 세미서클로 만들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구조물이 바로 이 레인보우 케익이다. 그라팟 만다라나 동물 친국들로 데코는 필수! 레인보우 케익은 정말 너무너무 많이 만들어왔기 때문에, 사진을 다 찍지도 않았다. 이 사진들은 비교적 초기에 만들었던 작품들. 레인보우 케익은 요즘도 잘 만드는데 초기 (두돌무렵)에는 혼자서 완전히 만들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혼자서도 척척 아주 잘 만든다.

 

 

 

빅레인보우와 원목 볼을 이용하여 이렇게 볼런을 만들수도 있고,

 

 

 

이렇듯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도 있다.

 

 

 

빅레인보우도 도미노를 만드는 것도 아이가 참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

 

 

 

터널이 되기도 하고, 세미서클 하나는 동물 친구를 덮어주는 이불이 되기도 하고, 일단 무작정 갖고 와서 놓고 보는 무언가가 되기도 한다.

 

 

 

그 외의 놀이들.

 

 

 

이건 아이가 그림스 교구들로 마을을 만든건데, 여기는 놀이터고요, 여기는 터널이고요, 여기는 도서관이예요. 하며 조잘조잘 설명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요건 어느 일요일 아침 거실에서 한번 장식해 본 것. 옛날 사진들을 보니 지금 우리 집에 있는 빅레인보우가 참 낡았다는 생각이 드네... 그렇지만 원목교구 특성상, 낡아도 낡은 만큼 참 예쁜 교구들이다.

 

빅레인보우와 세미서클은 참 활용도가 높아서 이 외에도 많은 놀이들을 했고, 아직도 하고 있지만 사진은 그리 많이 남기지 않은것 같다. 그만큼 너무 생활 속에 들어와 있는 교구여서?! 발도르프 교구를 이야기 할때 가장 먼저 그림스의 빅레인보우와 세미서클이 튀어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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