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보드카는 늘 큰 걸 한병 구비해 두어 집에 다른 술들이 다 떨어졌을 때 한잔씩 이것저것 섞어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다. 그 중 가장 쉽고 간단하게,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칵테일 만드는 방법 소개.
들어가는 것들 순서는 위와 같다. 얼음은 사실은 더 많이 넣어주는 게 좋은데, 얼음 아끼느라 잔당 3개만 넣고, 보드카 1과 1/2 온즈, 그리고 레몬쥬스 또는 라임쥬스를 1 온즈 넣는다.
내가 사용하는 레몬쥬스는 이렇게 생긴건데, 같은 상표로 같은 모양의 병에 든 라임쥬스도 나온다. 개인적으로 라임쥬스를 넣는 편이 칵테일은 더 맛있음! 근데 이 레몬쥬스는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 온거라... 다 소비할 때 까지 라임쥬스를 못산다. 이거 다먹으면 이만한 병이 하나 더 있음....;( 간단하게 레몬 혹은 라임쥬스를 넣는다고 했지만 레몬이나 라임이 실제로 있는 경우 그 즙을 짜 넣으면 훨씬 더 신선한 칵테일이 된다.
그런 다음 잘 저어주면 (Stir) 칵테일 완성! 이 잔이 용량이 커서 (얼음도 좀 적게 넣었고) 양이 좀 적어보이는데 칵테일 한잔 분량이다. 스프라이트는 한 캔을 따서 각 잔에 절반씩 넣었다.
이렇게 만든 레몬 / 라임 보드카 칵테일은 이런 저런 음식들에 정말 다 잘 어울린다. 햄버거나 피자 같은 음식에도 좋고, 그냥 과자랑 같이 먹어도 된다. 영화보면서 팝콘이랑 같이 먹기도 한다.
근데 이번에는 에그인헬과 같이 먹어보았다. 오랜만에 먹으니 칵테일도 에그인헬도 완전 꿀 맛.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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