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Jersey Six Flags Great Adventure 뉴저지 식스플래그, 드디어 가보다! (이용팁 주의사항 추천 놀이기구 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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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봤다. 뉴저지 Six Flags! 


나는 어릴 때부터 롤러코스터를 무척 좋아했다. 그래서 늘상 외국에 여행을 가면 그 나라에서 유명하다는 롤러코스터는 타보고 오는 편인데, 이런 나에게 남편도 무척 잘 맞춰 주고 있다. 신혼여행 때는 굳이 먼길 돌아가서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는 롤러코스터도 타 보았고 (이 후기는 아직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아마도 곧....), 그 계획을 세우면서 그럼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롤러코스터는 뭘까? 궁금해져 찾아보았더니 바로 여기가 나왔었다. 뉴저지에 있는 Six Flags. 그래서 언젠가 여기도 꼭꼭 가보자고 약속한지가 어느덧 2년이 되어가는 구나. 미국에 나와 살게되면서 우리가 꼭 가보자고 했던 Six Flags가 그리 멀지 않다는 걸 알게되었고, 얼른 가보자, 생각만 하면서도 1년이 넘도록 가보지 못했다. 그리 멀지 않다고는 하지만 운전해서 편도 2시간 30분이 넘게 걸리는 통에, 선뜻 출발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탓이다.


그런데! 이번에 토론토 여행을 마치고 뉴왁 공항으로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한 후 Six Flags를 들렀다 오게 된 것이다. 토론토 여행 계획도 신났지만, Six Flags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무척 신이 났다. 정말! 드디어 가는구나!!!!!



  뉴저지 Six Flags 가는 방법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차를 렌트해서 운전해서 가면 되.......기는 하지만ㅋㅋ 나도 이래저래 가격 문제를 생각해서 비교해 본 내용을 정리해 보겠다.


1) 맨하탄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http://www.njtransit.com/var/var_servlet.srv?hdnPageAction=SixFlagsServiceTo

이 사이트에 보면 상세 정보를 알 수 있다. 정리해보면 맨하탄에서는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바로 Six Flags에 도착할 수 있다. 첫차와 막차 시간은 시기에 따라 자주 달라지므로 사이트를 참조 할 것. 티켓은 버스를 타는 곳 앞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데 좋은 점은 Six Flags 입장권과 함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Six Flags 입장권과 왕복 버스비를 포함한 가격이 $78.50! 버스만 탈 때는 왕복 버스비가 $38.00인걸 보면 굉장히 저렴하게 입장권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ewark Penn Station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더 편리하다면 더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할 때 드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남편과 나 2인에 $157.00.


2)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하는 방법

굳이 버스 티켓과 입장권을 함께 사서 할인을 받지 않더라도, Six Flags에 직접 가서 티켓을 사는 것보다 다만 하루라도 전날 웹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구입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 시즌별로 할인된 티켓 가격이 매번 다르다. 정가는 $75.99인데 내가 알아본 날은 마침 평소보다 티켓값을 더 할인해주는 기간이라서 $45.99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종일 주차비는 $23.39 이므로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5.37, 훨씬 저렴했다. 물론, 운전하는 고됨은 있겠지만은...... 우리는 차를 렌트 해야하긴 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장을 볼 목적으로라도 어차피 렌트는 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렌트비는 고려하지 않았다. 

https://www.sixflags.com/greatadventure

뉴저지 Six Flags 사이트 주소. 이 곳에 가면 때때로 하는 이벤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끔씩 미국 내 다른 곳에 있는 Six Flags 웹사이트에 잘못 들어가서 티켓을 잘못 구입하는 경우도 있더라. 사이트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우리 남편도 이런 실수를 할 뻔 했다. 암튼 주의할 것.


근데 반전은, 지금 마침 Six Flags의 연간 이용권을 엄청나게 할인해 주는 시즌이라 올해를 포함하여 내년말까지 미국 내 모든 Six Flags를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을 1인에 $89.99에 살 수 있었다는 것. 이걸하면 내년 말까지 주차비도 무료다! 이 때부터 우리의 고민은 시작되었다. 한번만 가고 말거라면은 당연히 데일리패스를 사는게 맞는데, 막상 갔는데 정말 너무 재밌으면 어쩌지? 딱 한번만 더 오고 싶으면 어쩌지? 어쩌지? 그러다가 결정적 한 방... 여기 뉴저지가 아니라 다른 Six Flags지점이 우리 집에서 차로 딱 한시간 거리에 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거다. 에이 그래, 거기까지 가보는 걸로 하고 연간이용권을 하자..... 그리하여 우리는 Six Flags 연간이용권을 구입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뉴저지 Six Flags 이용팁! 


1) 입장시 주의할 점

공항보다 짐검사가 까다롭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근데 암튼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류 반입 불가. 삼각대는 물론 셀카봉 반입도 안된다. 실제로 셀카봉 반입하려다가 긴 입장 줄을 돌아나가 주차장인지 어딘지로 다녀오는 사람도 목격하였다. 



입장 하는 곳의 번잡한 사진. 개장 직후 모습이다. 우리는 입장 시 가장 오래 기다렸던 것 같다.


2) 짐 보관시 팁

일단 입장하면 입구에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물론 유료인데, 만약 버스를 이용해 온 경우라면 큰 가방 등은 여기에 일단 보관하는 것이 좋다. 놀이기구를 타러 들어가면은 정말 짐 검사를 까다롭게 한다. 대부분의 롤러코스터를 탈 때 눈에 보이는 가방은 무조건 각 놀이기구 옆에 있는 $1.00에 이용가능한 라커에 짐을 보관하여야 하고, 일부 악명 높은 롤러코스터를 탈 때는 핸드폰 반입조차 안된다. 들고 들어갈 수 있는 건, Six Flags에서 판매하는 리필가능한 음료컵과 안경 모자 정도. 안경이나 모자 같은 거는 탑승할 때 한국에서처럼 나가는 쪽에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 근데 휴대폰은 그렇게도 보관할 수 없게 제한하고 있다. 분실되도 괜찮다고 해도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 심지어 어떤 아주머니는 아이들 넷을 데리고 들어가면서 아이들만 놀이기구를 타고 자신은 탑승하지 않을거라고 하는데도 안된다고 막혔다.


그리하여 우리는.... 복대를 이용했다. 복대라고 하면 좀 그런가?ㅋㅋ 작년 연말에 유럽 여행을 갈 때 소매치기 방지용으로 구입한 게 있었는데 이렇게 유용하게 또 사용하게 될지 몰랐다. 



바로 이 것. 허리에 메는 건데 착용감도 좋고 크기도 적당해서 여권까지 들어간다. 그러니 남편과 내 핸드폰 두개 정도는 거뜬히 들어가는거다. 여기에 핸드폰 두개랑 각종 카드 몇장, 그리고 혹시 모르니 현금 조금까지 넣어서 하루종일 라커 한번 사용하지 않고 잘 다녔다. 물론 입구에서는 이런 것도 못 들고 들어가게 하기 때문에 옷 안으로 숨겼다. 놀이기구 타기 전 벨트 등을 착용할 때 조금 신경써야 하긴 하지만 놀이기구 이용할 때는 전혀 불편한 점이 없었다. 대체 핸드폰까지 맡기고 줄 서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려면 얼마나 지루할지 상상도 안된다.


3) Six Flags 어플 이용

Six Flags 어플을 이용하면 내 위치랑 이용하고 싶은 놀이기구 위치 등이 나오는 지도는 물론이고, 각 놀이기구별 특징, 게다가 지금 현재 그 놀이기구 대기시간이 얼마인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유용하게 사용했다.


4) 놀이기구 이용 순서 팁

우리의 목적은 무조건 Kingda ka 였다. 킹다카만 타면 사실 그냥 돌아와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입장하자마자 곧장 킹다카를 타러 뛰어갔다. 근데 이게 그렇게다 잘한 결정이었을 줄이야! 개장 시간은 11시였는데 (개장시간도 시기마다 다르므로 꼭 확인하고 갈 것!!!) 11시 즈음하여 도착하고 입장하는 데에 시간을 조금 뺏기고 곧장 타러 갔더니 11시 40분 정도 되었나보다. 근데 이 때만 해도 킹다카 대기시간이 아예 없었다. 원하면 타고 또 타고 할 수 있을 정도. 이 놀이기구 인기가 그렇게 많다더니, 대체 왜 이러지? 오늘 주말인데 왜 이러지? 싶었는데 그로부터 30분 정도가 지나니까 거짓말처럼 킹다카의 대기시간이 85분으로 늘었다. 킹다카가 목적이라면, 죽어도 꼭 타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개장 직후 바로 킹다카로 뛰어 갈 것! 킹다카를 타고 나서 우리는 반대로 입구쪽으로 다시 돌아 나와 슈퍼맨을 탔다. 이것도 대기시간 약 5분 정도. 근데 슈퍼맨도 조금 있으니 대기시간이 60분으로 늘어났다. Six Flags에서 가장 있기 있는 놀이기구가 킹다카와 슈퍼맨이기 때문에 개장과 동시에 이 두개를 먼저 타는 게 좋을 듯.



  뉴저지 Six Flags 추천 놀이기구 



뉴저지 Six Flags에는 정말 많은 롤러코스터가 있다. 대부분이 정말 설명만 들어도 겁이 나는 무시무시한 것들. 이 곳에서는 그냥 일반적인 롤러코스터가 한국의 티익스프레스는 그냥 씹어먹는대요..... 멀리서만 봐도 여기 Six Flags는 롤러코스터밖에 안보인다.


1) Kingda ka



그런데 그 중 제일은 누가 뭐래도 Kingda ka 일 것이다.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라고 알려져있다. 원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올라가서 곧장 떨어지는 롤러코스터였는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라는 타이틀은 아부다비 페라리월드에 있는 다른 롤러코스터에게 뺏기었다. 그렇다 해도 롤러코스터 매니아들은 절대 타보지 않을 수 없는 그 것. 사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까지는 모르겠다. 사람마다 무서움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니까. 근데 이거 정말 위압감이 대단하더라. 지금까지 타본 롤러코스터 중 가장 짧고, 가장 강력했다.


2) SUPERMAN: Ultimate Flight



정말 슈퍼맨이 나는 것처럼, 의자가 기울어져서 아래를 보고 달리는 롤러코스터. 사실 설명만 들었을 때는 이렇게 재밌을지 몰랐는데 의외로 정말 재밌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킹다카랑 이것만 여러번 타고 오고 싶을 정도.



의자가 기울어지는 정도를 찍어보았다. 레일이 특이할 건 없는데 정말 하늘을 하는 것처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의외로 시야가 좁아져서 앞을 예상할 수 없다는 점도 멋지고. 별거 아닌 변화로 이렇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니. 정말 이런 상상력이 부럽다.


3) THE JOKER



4D 롤러코스터라고 무한도전에서도 소개되었던 바로 그 것과 유사한 롤러코스터이다. 레일을 도는 동안 의자도 막 돈다. 밖에서 남이 타는 걸 구경만 하고 있어도 공포감이 생길 정도. 레일 위를 달리는 게 아니라 레일 옆에 달려가는 점도 공포 포인트. 그냥 허공에 떠다니는 것 같다. 의자가 예측 못하게 계속 회전 하기 때문에 정말 내가 다음엔 어디를 향하게 될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다. 나는 그냥 이런 롤러코스터가 있다니! 하는 경외심 정도였는데 (무섭기로 따지면 킹다카가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우리 남편은 조커가 Six Flags에서 가장 무서웠다고 한다.


4) El Toro, BIZARRO, Nitro



이 세 가지는 다른 나라 놀이공원에도 있을 듯한 (물론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로 하나 정도씩) 그냥 엄청 재밌는 롤러코스터들. 엘토로는 제일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우든 롤러코스터이다. 티익스프레스랑 느낌이 비슷한데 레일이 더 다이나믹하다. 비자로는 발 놓을 곳이 없다는 것 정도가 특징일까? 나이트로는 타고 나서 남편과 내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거 레일이 티익스프레스랑 똑같은데?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가 수직낙하급으로 내려오고 또 높은 거 한번 이후에 작은 상승과 하강의 몇번 연속, 이 코스가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랑 너무 비슷한 느낌이었다. 한국에서는 티익스프레스도 가장 스릴넘친다며 타는데, 여기서는 다른 너무 극단적인 놀이기구들을 많이 탄 후에 타서 그런지 전혀 감흥이 없었다. 이렇게 공포에 무뎌지는 건가...... 근데 암튼 셋다 되게 재밌었다.


5) GREEN LANTERN, Skull Mountain



여기 뉴저지 Six Flags에서 유명한 것들 중 타보고 실망했던 건 그린랜턴이었다. 그린랜턴은 슈퍼맨 바로 옆에 있어서 입장과 동시에 세번째로 바로 이어서 탔다. 그린랜턴은 서서타는 롤러코스터로 유명하고, 한국에서부터 서서타는 롤러코스터라니! 얼마나 무서울까 엄청 기대했었는데, 막상 서보니, 내가 서있다는 점이 그렇게 엄청난 공포감을 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단지 서서 타야 해서 해야하는 보호장비가 어깨를 너무 압박하는데, 서 있어서 그런지 진동도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타고 나니, 아니 타는 동안에도 어깨 아프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흔들림 탓인지 타고 나서 가장 속이 안좋아졌던 놀이기구. 서서 타는 거라 그런지 레일이 그렇게 무섭지도 않다. 조금 흔들림이 덜하게 무서운 레일로 만들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스컬 마운틴은 어두운 곳에서 타는 롤러코스터로 그냥 앞의 레일을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마구 달리는 거라 생각외로 재밌었다. 의외로 줄이 길어서 가장 오래 기다렸던 것 같은 롤러코스터. 한 세개는 더 탄것 같은데 이 외에는 그리 생각나는 게 없다. 우리는 많은 라이드들 중에서 THRILL이라고 이름 붙은 것만 탔다. 



  그 밖의 이야기들 


마침 우리가 갔을 때 Fright Fest라는 행사중이었다. 막 좀비들 나오는 그런 컨셉으로 공연도 많고... 그래서...



입장과 동시에 딴 곳에서 보지 못한 핏빛 분수를 볼 수 있었고, 시기가 시기라서 그런지ㅋㅋ 아이들의 꿈과 희망인 회전목마 앞에도 이렇게 무시무시한 구조물이 장식되어 있었다. 이건 너무한 거 아님?



놀다 보니 배가 고파서 뭘 사먹었는데, 비싸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여기 정말 비쌌다. 특히 음료류가 너무 비싸다. $16.99에 플라스틱 컵을 주고 하루종일 음료랑 물 등을 무한히 리필해주는 게 있는데 우리는 뭘 그리 마실 것 같지 않고 들고다니기도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음료가 정말 너무 비싼 거다. 이거 그 음료컵을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란 생각이 너무 들더군... 병에 든 물 하나가 4불이 넘고, Large Soda가 $4.99라고 해서 샀더니 일반 패스트푸드점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 컵에 소다를 담아 주었다. 치킨 스트립 4조각에 프라이즈가 얹어진 이 음식은 $12.49. 소다 하나에 1인 메뉴 하나 샀더니 $18.54가 나왔다. 근데 우린 연간회원권으로 조금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놀이기구를 많이 탈 생각에 속이 메스꺼워지면 안되니까 하나만 사서 나누어 먹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사실 뉴저지 Six Flags라고 하면은 롤러코스터로만 워낙 유명해서 진짜 무서운 롤러코스터만 가득있고 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 테마 공간들도 아주 많고, 사파리도 있고, 지금 계절엔 이용할 수 없지만 워터파크도 있다. 이렇게 좋은 놀이공원이라니! 조금만 가까워도 정말 매주 가고 싶다. 진짜 진짜로.


남편과 말로는 너무 추워지기 전에 집 가까이에 있는 다른 지점도 방문하기로 약속하였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다. 그 곳에는 또 전혀 다른 종류의 롤러코스터로 가득 차 있더라. 정말 너무 설렌다. 거기도 얼른 다녀와서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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