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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튼살 방지 :: 클라란스 Clarins 튼살방지 크림 & 오일 15주간의 사용 후기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지만 스스로는 점점 배가 나오는 건가? 싶은 느낌이 들 무렵, 약 14주? 15주? 정도 무렵부터 튼살 방지 크림과 오일을 꾸준히 발라왔다. 마침 그 때 구입했던 튼살 오일 한병을 다 써서 새로 구입하는 김에 올려보는 약 15주간의 사용 후기.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런 저런 후기들을 참고로 해서 클라란스 Clarins 제품으로 선택하였다. 평소 기초 제품도 클라란스를 애용하기도 했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선택했던 것.


클라란스 제품은 다 좋은데 문제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거다. 튼살 방지 크림은 정가가 69,000원, 튼살 방지 오일은 73,000원으로 둘 다 구입하려고 보면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것. 미국에서의 가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어찌어찌 각종 할인과 페이백 신공을 발휘하여 클라란스 튼살 방지 크림과 오일을 각 하나씩 해서 총 90불이 안되는 금액에 구입할 수 있었다.





함께 주문했는데 살짝 먼저 도착한 튼살 크림.





튼살 방지 크림, Stretch Mark Minimizer.





용량은 200 ml로 튜브형으로 되어있다. 뒤에는 사용 방법도 간단히 적혀있네.





인설트에 써있는 마사지 방법은 대략 이러하다. 사실 이런 것과 상관 없이 그냥 바르긴 했었지만...;;





그리고 며칠 후에 도착한 튼살 방지 오일.





노란 빛의 오일이 담겨있다. 용량은 100 ml. 뒷면 사용 방법을 보면 아침에 샤워 후에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되어있다. 근데 나는 이걸 밤에만 발랐네;;



집에 배송을 받자 마자 찍었던 사진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다니!


아무튼 약 15주 전부터 꾸준히 이 크림과 오일을 사용해 왔다. 처음에는 사용 방법을 조금 바꾸어가며 발라 보다가, 나중에는 아침 샤워 직후에는 튼살 방지 크림만 바르고, 밤에 잠들기 전에 튼살 방지 오일을 또 발라주는 것으로 사용 방법이 정해지게 됐다. 중간중간 생각이 날 때나 배가 가려운 느낌이 들 때 추가로 발라주는 것도 튼살 방지 크림으로 했다.


오일을 아침에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는데 밤에 발랐던 이유라면, 오일이 크림에 비해 흡수가 조금 안되는 편이라 오일을 바른 직후 옷을 입거나 하면 막 샤워를 하고 났는데 좀 찝찝한 기분이 들었던 탓이 컸다 (옷이 자꾸 배에 달라 붙음..ㅠ). 그래서 아침에는 거울을 보면서 아주 꼼꼼히 크림만 발라주었다.


클라란스 튼살 방지 크림의 경우, 후기가 극과 극이었는데 안 좋다는 후기들은 대부분 크림을 바르면 때처럼 하얗게 밀려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엄청 걱정하면서 정말 얇게 도포될 정도만 짜서 발랐었는데, 나의 경우는 그렇게 밀리는 현상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점점 양을 늘려가며 나중에는 듬뿍 바르기 시작. 튼살 방지 크림은 별다른 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천연 식물 성분이라 흡수력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엄청 불편할 만큼 흡수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다. 아침에 바르고 나면 늦은 오후까지 배가 촉촉하게 유지되었다.


반면 클라란스 튼살 방지 오일의 경우 특유의 향이 있다. 이 향이 호불호가 또 있다고는 하는데, 나의 경우는 매우 호! 한국에 있을 때 좋은 마사지 샵들 가면 쓰는 오일들에서 나는 그런 향이 났다. 그런데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이 많고 그런 경우 아무리 좋은 향이라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오일은 꼭 향을 맡아보고 구입을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오일의 경우 내가 느끼기에 흡수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밤에 자기 전에 바르고 자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잠들기 전 relax가 되기도 해서 더 좋은 것 같다.


처음에는 오일이나 크림이나 너무 빨리 소모되면 계속 다시 구입해야하는데 그러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은가 생각했었는데, 막상 사용하다 보니 임신 초기에는 배가 그리 크지 않아 정말 천천히 줄어들고 어느 정도 배가 나온 뒤부터야 며칠만 써도 눈에 띄게 병이 줄어드는 정도. 14주 정도부터 사용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15주 정도 사용하고 났더니 오일은 완전히 바닥이 났고 크림도 거의 다 써간다. 지금 새로 구입한 제품들은 출산 때까지, 그리고 출산 이후에도 조금씩 계속 바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임신 기간 내내 각 2병씩만 사도 충분하다면 처음엔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가격도 어느 정도는 괜찮은가, 싶기도 하다.


당연히 임신 30주를 향해 가고 있는 지금은 배가 아주 많이 나왔는데 튼살의 흔적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근데 아이를 낳고 나서 배가 원래대로 돌아올 때 즈음에 튼살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절대 방심은 금물! 이라는 생각으로 아주 열심히 매일매일 지금도 바르고 있다.


다른 튼살 방지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구입 때부터 지금까지 클라란스의 튼살 방지 크림이나 오일이나 모두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는 중!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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