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아 :: 베이비에이터 Babiators 아기 선글라스 추천

다른 아가들이 선글라스를 한 모습을 봤을 때 막연히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가들에게 선글라스는 패션이 아니라 눈 건강을 위한 필수품이었던 것이다. 우리 아가도 아주 아주 아가였던 시절부터 병원을 가거나 하려고 외출을 할 때마다 한겨울에도 햇볕이 강하다 싶을 때에는 매번 인상을 쓰며 눈을 찌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가 눈에 햇볕이 너무 강한가보다 싶어 외출할 때마다 신경이 쓰이기 시작... 특히 햇볕이 유난히 강한 미국에서 아가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더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그래서, 선글라스를 사야겠다 다짐을 했던 건데, 아기용 선글라스도 종류가 너무 많은 것이 또 난관이었다. 대체 어떤 걸 사야하는 거지?

 

여러가지 브랜드 제품들을 유심히 보고 관찰하다가 고민고민 끝에 결국 베이비에이터 Babiators 제품을 선택하였다. 이유는 다양하게 있지만, 첫째로 내가 할인 쿠폰을 사려고 구입할 제품 금액을 채우고 있던 BBB에 입점되어 있기도 했고, 가격도 적당하였으며 ($19.99), 단순히 패션을 위해 구입하는 것이 아닌만큼 자외선 차단을 믿음직스럽게 해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받아 본 제품. 색상도 다양해서 어떤 색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어릴 때 아니면 이런 색 선글라스는 또 언제 써보겠어! 싶은 마음에 핑크색으로 골랐다. 100% UV ProtectionBPA Free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제품 설명에 BPA Free 라는 문구가 여러번 강조되었지만 사실 구입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선글라스조차 BPA Free 여야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았는데, 막상 사용하다 보니 정말 BPA Free는 필수겠다 싶어졌다. 아가가 자유자재로 선글라스를 벗을 수 있게 되자 내가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선글라스를 벗어서 입으로 쪽쪽 빨고있는 장면을 여러번 목격할 수 있었던 것......

 

 

 

 

처음 받아봤을 때도 그랬지만 보면 볼 수록, 너무 작아서 놀라운 아기 선글라스! 상자 뒷면을 보면 내용이 써있는데, 웹사이트에서 등록을 하면 구입 후 1년 이내의 파손이나 분실의 경우 같은 종류의 새 상품을 무료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다. 이게 웬떡이냐 싶어 당장 등록하였는데, 파손이나 분실이 되었을 경우 신청하면 배송료만 내고 같은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있는 걸로 알고있다.

 

 

 

 

상자에서 꺼내어 찍어본 사진들. 0세에서 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의 제품인데 우리 아가는 4개월 때부터 잘 쓰고 다녔다. 조금 크다 싶지만 예상보다 꽤 잘 맞았던... 그리고 제품이 전체적으로 유연성이 있는 고무 소재라 아가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위험하지 않을 것 같아 만족스럽다.

 

선글라스는 맘에 들어도 아가가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처음에 씌우려 할때는 화들짝 놀란 듯 거부하더니 이후부터는 아주 자연스레 착용하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아가가 선글라스를 혼자 벗을 수 있게 되었는데 혼자 벗을 때마다 다시 씌워주는데도 별다른 거부 반응은 없다. 근데 우리 아가가 5개월이 되기도 전에 혼자 선글라스를 너무 쉽게 벗는 모습을 보자, 다른 제품들처럼 뒤가 고무줄 같은 걸로 고정되는 제품으로 사야했던 건가;; 살짝 후회스럽기도 했지만, 그런 제품들은 모양이 너무 예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도 나는 이 제품으로 구입했을 것 같다.

 

최근에는 비가 많이 내려 선글라스를 쓰고 외출할 일이 좀 적었지만, 바로 지난 주 아가랑 마트를 갈 때 씌우고 나갔을 때에도 지나가던 사람들이 세 명이나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 없다는 말투로 아기가 너무 귀엽다며 말을 걸었고, 어떤 아주머니는 멀리서까지 다가와서, 자기가 아기용 제품 쿠폰이 있는데 이 귀여운 아가를 위해 써달라며 주고 가기도 했다.

 

선글라스 쓴 아가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귀여운 모양이다.

 

착용샷을 올려야 할 것 같지만, 어쩐지 블로그에 얼굴을 비추는 것은 부끄러워서........ 착용샷이 보고싶으신 분은 저의 인스타를 들러주세요! 하단의 링크를 누르시면 됩니다!ㅋㅋ

 

뜬금 인스타 홍보를 마지막으로, 무척 흡족했던 아가 선글라스 후기 끝!

이미지 맵

_Chemie_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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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17개 입니다.

      • 아.....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건데...
        패션이 아닌 아가의 눈을 위해서 필요하군요. ^^
        아가들이 선글라스를 낀 모습은 그야말로 완전 귀요미지요. ㅎㅎ

      • 네! 햇볕이 강한 날은 잊지 않고 외출 때 마다 꼭 착용하고 있어요!ㅋㅋ
        싫어할까 걱정했는데 꽤 좋아해줘서 정말 다행입니다!ㅋㅋ

      • 북미와 유럽은 자외선 진짜 심해서 한국처럼 막 다닐수가 없죠 ㄷㄷㄷ
        어른들도 써야 하는데 아이들도 당연히... 그래서 이런제품 괜찮더라구요
        선글라스 완전 귀욥...인스타에서 봤어욤 하하하

      • 맞아요ㅠㅠ 자외선이 진짜ㅠㅠ
        요새 계속 비가 내려서 선글라스 착용하는 날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모처럼 날이 맑아서 또 잠깐 외출 할때 착용하고 다녀왔어요ㅋㅋ
        제 아가라 그렇겠지만ㅋㅋㅋㅋㅋ 봐도봐도 귀여운거 있죠 ㅋㅋㅋ

      • 아가에게도 선글라스 필요하죠..
        강렬한 자외선 당연히 안 좋습니다.
        소재가 고무라 좋군요,,
        저도 요즘 외출할때는 무조건 산글라스를 착용합니다..ㅎ

      • 네! 아가용이니 소재는 고무로!ㅋㅋ 선글라스 렌즈 부분도 유리가 아니더라구요!
        위험하지 않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ㅋㅋ

      • 선그리, 너무 귀엽고 예쁜데요. 핫핑크색이 눈에도 확 들어오고요.^^
        갈수록 자외선이 강해지니 선글라스는 정말 필수더군요.
        아기가 쓰면 정말 깜찍할 것 같아요. 아기가 쓴 모습도 보고 싶어요~ㅎㅎ

      • 색상을 흰걸로 할지 핑크로 할지 고민을 좀 했는데 막상 사용하다 보니 핑크로 잘 고른 것 같아요!ㅋㅋ
        외출할 때 가끔 남자아이로 오인받기도 했는데 선글 착용하는 날은 다들 "She"라고 제대로 불러주기도 하고요ㅋㅋㅋㅋ

      • 아,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블로그가 더 산뜻해졌네요. 다시보니 원래 스킨으로 돌아가셨군요 ㅎㅎ 상단 꽃 이미지 좋네요^^

        아기들이 가끔 선글라스 끼고 다니는거 보면 그냥 꾸며줄려고만 한 줄 알았는데 숨겨진 기능(?)이 있던거군요!
        지나가다 아기보고 쿠폰나눔까지 하는걸 보니 미국도 정이 있네요 ㅎㅎ

      • ㅋㅋㅋ네 또 무슨 바람이 불어서 예전 스킨으로 돌아갔어요ㅋㅋ
        각 스킨마다 장단점이 뚜렷하고 아쉬운 부분과 좋은 부분이 제각각이라ㅠ 저 스킨 쓸 땐 이 스킨이 아쉽고 또 이 스킨 쓸땐 저 스킨이 아쉽고 그러네요ㅋㅋㅋㅋ

        저도 모를 땐 아가 선글라스는 그냥 멋부리기 용도인 줄로만 알았는데 요즘은 볕이 강할 때는 절대 잊으면 안되는 외출 필수품이 되었어요!
        볕이 조금만 강한 곳으로 가도 아가가 어김없이 사정없이 인상을 찌푸리거든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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