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귀여운 영어 원서 추천 :: No Way! 시리즈 (This is a rabbit / This is a ki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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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귀여운 영어 원서 추천 :: No Way! 시리즈 (This is a rabbit / This is a kitten)

 

자꾸 아기 영어책만 리뷰하게 되는 것 같은데, 우리 아기는 영어책보다 한글책을 훨씬 많이 본다! 그런데 한글책은 거의 프뢰벨에 의존하고 있어서, 따로 리뷰를 남길 일이 잘 없는 듯.. 이번에 프뢰벨 토탈 2회차 배본도 받은 만큼, 프뢰벨에 대한 업데이트 된 이야기를 조만간 다시 풀어놓기로 하고, 오늘은 다시 아기 영어책 이야기!

 

보는 순간, 너무 귀여워서 엄마가 먼저 홀라당 반해 구입하게 된 책들이다. 두권의 책 제목은 각, This is a rabbit, This is a kitten인데, 제목에 No Way! 시리즈라고 남겨 놓은 이유는, 책 내부를 살펴보면 금세 알 수 있게 된다.

 

 

 

This is a rabbit 책 표지. 제목이랑 영 다른 쌩뚱맞은 가위 그림이? 이게 무슨 일이죠?

 

 

 

바로 이런 일이다. 각각 전혀 다른 사물에 전혀 다른 동물의 이름을 붙여놓고는, No way! 하고 나서, 접힌 책장을 살짝 열어주면, 정말 그 동물이 뿅! 하고 나타나는 거다. 

 

 

 

예시 하나 더! 거품기의 거품 내는 부분이 물고기의 꼬리 부분이 되었다.

 

이 시리즈의 책은 내가 알기로 네권이 있는 걸로 아는데 나는 두권만 구입하였다. 나머지 한권인 This is a kitten도 살펴보면...

 

 

 

역시 표지는 쌩뚱맞은 그림.

 

 

 

그리고 그 그림의 해답은 바로 여기 나온다. 호스의 한 부분이 고양이의 꼬리였어!

 

 

 

그리고 빗자루의 솔 부분이 강아지 털이었네!

 

그냥 재미만 있으라고 보는 책이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 추론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맘때 아이들이 보는 책 내용 중에, 문 뒤로 보이는 꼬리만 보고 소인지 돼지인지 궁금해하다 꼬불꼬불 꼬리는 돼지의 꼬리였네! 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책들이 아주 많은데, 이 책도 그런 종류라고 볼 수 있겠다.

 

처음에는 엄마만 좋아서 계속 보여주나 싶었는데, 역시 책 좋아하는 우리 딸랑구 금세 빠져들어서 이 책도 아주 좋아해준다.

 

이 책은 책장이 아주 얇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두꺼운 보드북은 아니어서 벌서 한 페이지는 심하게 구겨져있다... 유독 좋아하는 페이지가 있더라니까....ㅠ

 

아무튼 이 책을 만나고 다시금, 어린이 책의 그 다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다!

 

블로그 열심히 해야지, 다짐했다가 다시 오랜만에 돌아와서 남겨보는 아기 영어책 후기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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