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재밌는 아기 영어책 추천 :: 영어 태엽책 Wind-up ladybird, Usborne

예쁘고 재밌는 아기 영어책 추천 :: 영어 태엽책 Wind-up ladybird, Usborne

 

프뢰벨 책 리뷰를 쓰려고 하다가, 오늘은 그냥 간단하고 예쁜 책 리뷰를 올리고 싶어져서 바꿨다.

 

 

오늘의 주인공은 Usbrone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Wind-up Ladybird!

 

어스본은 조작북, 팝업북이나 사운드북 등 여러 종류의 책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고퀄로 유명하다. 이 태엽북은 보는 순간 이거다!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 비싼편. 2만원~3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크기가 꽤 크다! 색감도 예쁘고 한장당 종이도 매우 두툼!!

 

 

 

Ladybird 무당벌레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쫓아가는 내용.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이 작은 무당벌레다. 

 

 

 

어른 손에서 이정도 크기. 아기 손에는 아주 꽉 들어찰 정도로 작지 않다. 옆에 태옆을 감아주면 저절로 앞으로 나간다.

 

 

 

책 내부는 대표적으로 한장만 찍어보았다.

 

 

 

무당벌레 태엽을 감아 이렇게 레일 위로 올리면 저절로 저 레일을 돌아가는 거다. 그러면서 책을 읽어주...면 좋겠지만 사실 무당벌레가 레일을 돌기 시작하면 아이가 정신이 없어지기 때문에 책을 읽어주기는 힘들더라.

 

책을 읽어줄때는 그냥 무당벌레를 손에 쥐고 읽어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무당벌레가 정원을 지나 집에 가는 길이라는 컨셉이라 꽃밭도 나오고 호수?도 나오고.. 이런저런 정원 내 공간들에서 사는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고, 특징이라면 누구 옆에, 누구랑 누구 사이에, 옆을 니자, 어디를 건너 등등 전치사의 이용이 아주 다양하다는 거다. 곤충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의 아기에게라면 아주 최고의 책일듯!

 

이 책 역시 시리즈가 아주 많아서,

 

wind-up bus, wind-up train, wind-up plane, 등등..... 아마도 다 비슷한 컨셉일 듯 하나, 책마다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달라서 이것저것 구입하여 봐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지금 wind-up bus가 사고 싶어서 드릉드릉 하는 중. 버스가 빨간 2층버스라 참 이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