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피그 원서, 자석놀이책 추천 :: Peppa and Friends Magnet Book 페파앤프렌즈 마그넷 북

페파피그 원서, 자석놀이책 추천 :: Peppa and Friends Magnet Book 페파앤프렌즈 마그넷 북

 

페파피그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페파피그 원서 세트를 구입한 적 있는데 (이것도 리뷰할 예정) 그 책을 계기로 우리 아이도 페파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아직도 뽀로로는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데 페파는 아주 정확하게 발음한다. 페파책 보여달라고 페파 페파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움....

암튼 이 페파피그는 전집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기발한 조작북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오늘은 그 중에서 마그넷 북, 자석놀이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은 Peppa and Friends Magnet Book.

 

 

엄마가 사진 좀 찍는다는데 그 새를 못참고 책 옆에서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하는 따님 때문에 사진을 편하게 못 찍었지만 암튼 책은 이렇게 생겼다. 책 아래에 자석이 12개, 들어있고 보관이 용이하도록 뚜껑이 닫혀있다.

 

 

책 내부는 이런 모양. 페이지가 많지는 않은데 각각의 페이지에 이 자석을 갖다대면 찰싹! 하고 붙는 방식이다.

 

아직 페파피그에 나오는 캐릭터는 페파, 조지, 엄마, 아빠 밖에 모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은 그냥 동물친구들일 뿐이지만, 아이는 자석 하나하나를 정말 재미있게 잘 가지고 논다.

 

 

실제로 페이지에 자석을 올려본 사진도 한장 추가.

영어로 된 원서이고 글밥이 좀 긴편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 책은 각잡고 읽어줘 본 적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냥 놀이책일 뿐.

집에 있는 페파피그 원서 세트와 내용이 겹쳐보이는 그림들도 많아서 그 책들과 연계해주면서 보여주면 좋을 거 같아서 몇번 시도해 봤는데,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을 볼 때에는 이 책에만 집중하고 싶은것 같다.

페파피그 자석놀이책이 이것 말고도 다른 내용으로 여러권 나와있는 걸로 아는데, 굳이 그걸 여러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페파피그 조작책이라고 해야하나, 놀이책들이 워낙 좋은게 많다고 하니, 그런것들을 두루 살펴보며 다양하게 구입하는 편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시험삼아 하나 사보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 등이 흡족하고 아이도 무척 좋아해서 나도 앞으로 꾸준히 한두권씩 구입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