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선식 후기 :: 간편하게 든든하게, 청오 든든한 한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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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선식 후기 :: 간편하게 든든하게, 청오 든든한 한끼 추천

 

아침은 원래 잘 안먹고, 점심을 먹은 후 저녁을 먹을 때까지 시간도 좀 긴편이라 하루 중 배고픈 시간이 많다. 촐촐할 때 먹을만한 템으로 여럿 시도해 보았다가 아주 간편하고 든든하면서, 죄책감도 들지 않고 (라면 같은 것 처럼..)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 추천하고 싶은, 청오 든든한 한끼!

 

든든한 한끼를 처음 만난 건 마켓컬리에서였다. 무료배송 금액 맞추려다가 이게 달콤한 맛과 고소한 맛이 있는데 하나씩 주문해보자, 생각했던 것. 마켓컬리에서 가격은 개당 2200원이다.

 

 

 

특징이라면 처음부터 이렇게 병에 가루가 들어있는 형태라 간단하게 그 병안에 물이나 우유만 넣어서 먹으면 된다는 것. 이거 너무 편한거 같아서 감탄했는데 저만 그런가요?

 

처음에는 고소한 맛 달콤한 맛을 각 하나씩 주문했는데, 맛인 달콤한 맛이 훨씬 맛있는데 칼로리는 같길래 다음번에는 초록창 최저가로 달콤한 맛을 한박스 주문하였다. 

 

마켓컬리에서 구입할 때 처럼 개당 2200원이라고 하면 집에 쟁여두고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지금도 최저가 검색을 하면 18개들이 한 박스가 23800원으로 나온다. 이렇게 생각하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인듯.

 

 

가까이서 찍어보았다. 칼로리는 235 kcal. 먹는 법은 차가운 물이나 우유를 표시선까지 넣고 흔들어 먹으면 된다. 그런데 저기 지시사항에서 뭉쳐있는 가루 풀기, 물 등 넣기, 병을 뒤집에 톡톡 쳐주기, 충분히 흔들기를 순서에 맞추어 세심하게 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면 미숫가루 잘 안풀린 것처럼 마시다 보면 뭉쳐진 가루 덩어리를 다수 먹게 되기 때문.

 

사실 처음에는 기술이 부족해서 거의 물에 젖은 선식 덩어리를 삼키는 기분이었는데, 이것도 하다보니 스킬이 생겨서 처음 뭉쳐있는 가루 풀기 단계를 아주 세심하게 해주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요새는 좀 많이 괜찮아 진 듯. 덩어리가 하나 아님 두개 정도밖에는 씹히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병 안에 들어있어서 숟가락 등으로 뭉쳐있는 가루를 풀어주기도 힘드니까, 이 부분은 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찬물을 넣어 먹었는데, 그렇게 먹어도 좋지만 우유를 넣는 편이 훨씬 맛있길래, 집에서는 항상 우유를 넣어 마신다.

 

 

 

물을 넣는 표시선은 옆에 이렇게 있다. 진하게 혹은 연하게로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게 미세한 가루가 깔려있는 형태라 연하게에 맞추어 물이나 우유를 넣고 막 흔들다보면 나중에는 진하게 쪽에 훨씬 더 가까워져 있다. 근데 연하게나 진하게나 둘다 맛있을 듯.

 

지금도 내 책상 위에 보험처럼 하나가 놓여있다. 상온보관이고 유통기한이 넉넉한 편이라서 급하게 먹지 않아도 되고 그냥 눈 앞에 두고 있으면 배가 좀 고플 때 마음의 위안이 된다. 집에서야 우유를 넣어 먹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라도 정수기만 눈앞에 모여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다.

 

암튼 최근 아주 잘 발견했다고 생각하며 만족스러운 청오 든든한 한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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