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 Trader Joe's 트레이더죠 추천 제품들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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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죠는 냉동식품이 아주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뭘 사든 흡족스럽다. Asian Food들도 많아서 이것저것 골라 먹어보는 재미도 있고.... 사실 많이들 추천하는 LA 갈비나 만다린 치킨, 파전 등도 훌륭하지만, 우린 그런 것들은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질려서 요즘은 잘 먹지 않는다. 혹시 다시 사와서 먹게 되면 그 때 다시 사진을 찍어 후기를 올려보는 걸로 하고, 오늘은 우리가 미국에 와서 발견해 낸 트레이더죠의 맛있는 제품들을 추천해 보는 걸로.







트레이더죠는 항상 정기적으로 가고 있는데, 최근에 아마존 프레쉬를 시작하면서 가는 횟수를 좀 줄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지만, 역시 트레이죠는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거의 유일한 이유가 바로 이 오렌지쥬스다. 오른쪽이 멸균되지 않은, 왼쪽이 멸균 된 제품이라 왼쪽 제품이 유통기한이 조금 더 길다. 그래서 우리는 매번 이렇게 두 개를 사와서 유통기한이 짧은 것 부터 마시고 난 다음 긴 것을 뜯어 마신다. 맛이 조금 다르긴 한데 둘 다 정말 맛있다.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오렌지쥬스는 먹어보질 못했.... 더 나가면 너무 오바할 거 같으니 여기서 그만. 아무튼, 내가 이 오렌지쥬스를 너무 좋아해서, 지난번에 친구가 집에 왔을 때 내가 쥬스를 병 째로 내왔는데, 그 친구가 컵에 잔뜩 따라 놓고는 반 이상을 남겨서 버리게 되었을 때 내가 엄청 짜증을 내니까 남편이 재밌어했던 기억이 있다. 친구가 마시는 오렌지쥬스가 아깝다는게 아니라ㅋㅋ 이거 사러가려면 또 이주를 기다려야 하는데ㅋㅋ 아까운 오렌지쥬스를 버리게 만드는 게 짜증났던 거였는데 아무튼....ㅋㅋ 이거 맛있다.







이건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허니버터칩이랑 아주 비슷한 맛의 과자다. 남편이 특히 아주 좋아해서 갈 때 마다 몇 봉지씩 사오는데 안타까운 건 매번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 야심차게 사러 갔는데 없는 경우, 남편이 아주 속상해 한다.







한 번 시험삼아 먹어보고 반해서 매번 사오는 제품. 일본식 볶음밥인데 간장 베이스의 맛이라서, 어릴 때 밥이랑 간장이랑 계란 비벼서 먹던 그런 간장밥 느낌이 난다. 팬에 물을 세스푼? 정도 넣은 후 내용물을 모두 부어서 가열하기만 된다. 10분 정도면 완성! 퇴근 후 진짜 너무 피곤해서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 싫은 날 먹는다.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타이 푸드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남편은 잘 못 먹더라. 타이 음식을 평소 즐겨 먹는 편이라면 꼭 사다 먹어보면 좋겠다. 매콤하면서 정말 맛있다. 나는 한 번 먹고 못 먹었지만.........







랜치 드레싱. 이거 맛있다. 떨어지기가 무섭게 새로 채워 놓는 제품 중 하나. 샐러드 류에 뿌려 먹기도 하고, 나는 샐러리를 잘라서 간식 삼아 먹는 걸 참 좋아해서, 샐러리 찍어 먹는 용으로 구비해 둔다.


이 것 외에도 버터, 우유, 계란은 다 트레이더죠에서 구입한다. 소고기의 경우도 트레이더죠의 경우 진공포장이 되어서 냉장 상태에서도 아주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요즘들어 이상하게 트레이더죠의 소고기가 너무 맛있다. 예전보다 훨씬 맛있어졌다. 그래서 고기도 항상 두팩 이상씩 사오는 듯. 내일도 갈 건데 또 뭔가 새로운 걸 발견하면 후기를 남기는 걸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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