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이븐, East Rock에서 간단하고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 Nica's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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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이븐, East Rock에서 간단하고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 Nica's Market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니카스 주변에 살고 싶어서 이스트락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사실은 그냥 식료품들 판매하는 마켓인데 한켠에서 맛있는 식사류를 또한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곳과는 좀 멀어서 여기서 장을 본 적은 없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고 야채들도 항상 엄청 싱싱한 것 같았다.





가게 가장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음식 파는 곳. 만들어져 있는 음식을 보고 선택해 고를 수도 있고 메뉴를 보고 파니니나 샌드위치 랩 등을 골라서 주문을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 준다. 만들어져 있는 음식들도 차가운 음식과 따뜻한 음식이 나뉘어서 이렇게 준비되어 있음. 샐러드 등 차가운 음식을 먹어본 적은 없는데 저 따뜻한 음식들은 진짜 너무 심하게 맛있다.





조금 자세하게 찍어본 메뉴. 우리는 항상 파니니를 먹는다. 여러종류를 먹어보았는데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는......





그래서 이 날의 우리 선택은, 작은 사이즈 라자냐 하나랑 Southwest 파니니 하나. 처음 여길 갔을 때는 뭣도 모르고 1인 1파니니를 주문했었는데 여기 파니니가 정말 두껍고 크기가 커서 반으로 잘라진 걸 하나만 먹어도 정말 심하게 배가 부르다. 가끔은 반쪽 하나도 채 못 먹어낼 때도 있음.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는 라자냐랑 안이 참 실하기도 실한 맛있는 사우스웨스트 파니니. 치킨 커틀렛이랑 각종 야채들,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핫 체리 페퍼가 들어있는데 이게 살짝 매콤하면서 정말 맛있다.


사실 나는 한국에 있을 때만해도 완전히 한식파였어서 빵 따위로 한 끼를 해결하는 걸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미국에 와서, 여기 니카스 파니니를 맛보고 나서야 맛있는 파니니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정말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파니니 하나에 가격이 8달러 이상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짜 이거 하나 크기를 보면 그런 생각이 쑥 들어간다.





그러고 보니 여기도 오랜만이네- 생각하며 찍어본 사진.





이건 딴 날 찍은 사진인데, 이 날은 맥앤치즈 작은 사이즈 하나랑 카프레제 파니니를 먹었다. 여기 맥앤치즈는 저렴하면서 또 엄청 맛있어서 가끔은 일부러 큰 사이즈를 사서 집에 가져와 밤 늦게 와인 한잔 하며 데워 먹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 먹어봤을 때는 정말 놀라웠던 카프레제 파니니 안의 모짜렐라 치즈 두께.


여기는 정말 자주 가던 곳이라 사진이 좀 더 많을 줄 알았는데 도대체 찾질 못하겠다...;(





그냥, 맞은편에서 찍어본 니카스 마켓 전면 사진이나 한 컷 붙여본다.


암튼 사진 자꾸 보다보니 내가 괴로워 죽겠는 이 글은 여기서 이만 서둘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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