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치발기 추천 ::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손목형 치발기, 모윰 포니 치발기

반응형

손목 치발기 추천 ::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손목형 치발기, 모윰 포니 치발기 

 

집에 치발기는 두개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늘 아가 손목에 끼워두고 사용하는 손목 치발기가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손목 치발기 중 유명한 것은 마마스템 / 앙쥬 / 그리고 이 모윰 포니 치발기가 있는 듯. 미국에서는 마마스템 손목 치발기를 아마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연히 마마스템 것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우연히 남편이 한국에 잠깐 들를 일이 있어서 한국에 간 김에 이것을 사다달라고 부탁할 수 있었던 것.

 

내가 모윰 포니 치발기를 선택한 이유라고 한다면 그냥 모양이 그들 중 가장 귀여워서랄까?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가격은 마마스템 것이 가장 비싸고, 모윰 포니와 앙쥬 치발기는 그 절반 정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모윰 포니 치발기만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윰 포니 치발기는 이렇게 생겼다. 하나에 8천원대 정도 가격이다. 

 

 

 

 

상자 상세샷. 다른 치발기들처럼 천연고무가 아니라 실리콘 소재라 열탕소독이 가능하다. 

 

 

 

 

꺼내보았다. 아주 보들보들한 고무 느낌. 꺼내서 한번 열탕 소독을 한 뒤 아기 손목을 쏙 집어 넣었더니 아기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저 포니의 등 부분을 손으로 꼭 쥐며 잡아서 1차 감탄. 그리고 나서는 바로 무아지경으로 포니의 주둥이 부분을 열심히 빨고 씹기 시작했다. 그것도 헤헤 헤헤 웃으면서. 여기서 2차 감탄.

 

지금까지 아기에게 무언가를 사 주어서 아기가 정말 좋아한다는 느낌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받은 적이 없었는데, 이건 정말이지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았다. 연신 헤헤 헤헤 웃으면서 계속 빠는거다. 남편도 그 모습을 보더니 아주 흐뭇한 표정으로, 한국 다녀온 보람이 있다며..... 나 역시 아기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계속 손에 쥐여주며 가지고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위 상자에 적힌 설명처럼 이렇게 셀프 스탠딩이 되기는 한다. 아기가 휙 집어던져도, 딱 요런 모양으로 착지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대로 다시 손목에 끼워줘도 좋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맹점은 아가가 꼭 물고 빨라고 만들어진 부분만 물고 빨지는 않는다는 데에 있다. 처음 끼워 준 순간부터 아기가 스스로 손목에서 이 치발기를 빼서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어느 순간 쳐다보면 이미 손목에서 빼서 양손으로 잡고 저 손이 들어가는 부분을 열심히 빨고 있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바닥에 떨어지면 무조건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아기가 손에 꼭 쥐고 노는 모습. 이렇게 끼워주고 나서도 어느 순간 보면 어떻게 돌렸는지 포니의 머리와 꼬리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기도 하고, 앞서 말했 듯 양손으로 잡고 놀고 있기도 하고, 팔목으로 아주 깊숙히 들어서 팔 중간 즈음에 걸려있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튼 손목에 이걸 끼워주면 일단은 아주 좋아해주어서 당분간은 정말이지 잘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반응형

이미지 맵

Chemie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 BABY/BABY'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