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도서 추천 :: 아기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된다면, 뇌가 즐거운 아기 놀이 120

반응형

육아 도서 추천 :: 아기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된다면, 뇌가 즐거운 아기 놀이 120

 

친구가 친구에게 추천 받았다며 선물해준 책이다. 뇌가 즐거운 아기 놀이 120.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받은 선물인데 최근에야 그 진가를 알아보게 된 듯하여 뒤늦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표지는 살짝 올드해보인다.

 

 

 

 

책에 대한 칭찬이 적혀있는 뒷면.

 

 

 

 

책을 열어보면 처음에는 아기랑 잘 놀아주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꽤 길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읽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뒤로 월령별로 아기와 놀아주는 방법들이 나열되어 있다. 0~6개월, 6~12개월 이런식으로 크게 나뉘어 있고 가만 보면 그 안에서도 앞에 나온 놀이가 더 어린 아가들에게 적당한 놀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순서대로 읽어가며 아이의 발달 정도를 스스로 판단해서 이 정도 놀이는 해 줄 수 있겠다, 싶은 것을 선택해 해주면 된다.

 

 

 

 

놀이 부분은 이런 식으로 한 놀이당 두 페이지가 할당되어 있는데, 이게 또 페이지마다 엄마에게 도움되는 내용들도 함께 나와 있어서 참 좋다. 

 

 

 

 

놀이가 설명된 부분을 잘 보는 방법이 앞에 설명되어 있길래 찍어보았다. 놀이를 할 수 있는 월령 아래에 이 놀이가 아기의 어떤 발달영역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도 나와있어서 해당 놀이를 해주면서 내가 아이의 이런 영역을 발달시켜 주고 있구나, 생각하면 뿌듯한 기분이 든다.

 

준비물도 상세히 나와있는데 책을 읽다 보면, 꼭 나온 준비물이 없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것 같다.

 

그리고, 준비물로 사용되는 것이 값비싼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집에 있는 도구들을 사용하는 거라서 그런 것을 활용해서 아기랑 놀아주다 보면, 별거 아닌데 내가 되게 좋은 엄마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어 또 뿌듯해 진달까. 하나하나 전문가들이 고민을 많이 해서 만든 놀이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빨래를 갤 때나 기저귀를 갈 때 등, 생활 속 순간순간들을 놀이로 바꾸어 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다.

 

사실 아가가 너무 어릴 때에는 따라 할 수 있는 놀이가 몇 되지 않아 책을 좀 방치해 뒀었는데 최근에 다시 읽기 시작하면서 이미 시기를 놓친 것도 있는 것 같아 아쉬울 지경. 아이는 엄마가 조금만 멀어져도 앵앵 울어대는데 정작 아기랑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잘 모르겠는 초보 엄마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인 것 같다. 나도 앞으로 책을 더 유심히 보면서 더 열심히 놀아줘야겠다!

반응형

이미지 맵

Chemie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 BABY/BABY'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