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좋아하는 영어 장난감 추천 :: 브이텍 뮤지컬 라임 북 Vtech Musical Rhymes Book
한국으로 이사가 결정 된 후, 아기에게 부피가 큰 장난감을 사주는 것은 영 부담되어서 이런저런 작은 장난감들을 많이 사주었는데, 그 중 하나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언젠가 한번, 아기가 어떤 장난감 좋아해?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응, 반짝반짝하고 노래 나오는 거! 라는 대답을 한 적이 있는데, 오늘 리뷰할 이 제품이 딱 그런 제품이다. 반짝반짝하면서 노래 나오는 장난감!
아기들 장난감 회사 중 꽤 유명한 VTech의 제품이다. 이름은 Musical Rhymes Book!
박스에 나온 제품 설명도 자세히 찍어보았다.
엄마가 사진 좀 찍겠다는데 고새를 못 참고 손을 뻗어 만지려는 울 아기!
페이지는 이렇게 총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을 넘길 때마다 양쪽에 가사가 적힌 노래가 자동으로 재생된다. 반짝이는 별 아래에서 끄고 켜는 걸 조절할 수 있는데 방향을 오른쪽으로 켜면 노래를 불러주고 왼쪽으로 켜면 노래는 없이 멜로디만 나온다.
별이 반짝반짝 하는 장면이 용케 잘 찍혔네!
각 페이지마다 손으로 돌리거나 왔다갔다 하게 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있는데 이런걸 만지면서 아기들의 Motor Skills를 발달시킬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아가는 유독 달 위로 점프하는 젖소를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저 젖소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책 오른편의 색색깔 버튼들도 누를 때마다, 해당하는 색이나 악기 이름을 말해주거나 음악이 나오는 등 다양한 소리가 나와서 아기가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저거는 왠일인지 또 계속 제일 아래 보라색 버튼만 눌러대는 중......;;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서 가성비가 뛰어난 좋은 장난감인 것 같다.
이제 한국에 왔으니 한국말 하는 장난감을 얼른 사주고 싶은데, 일단은 다른 생필품들을 구비하느라 정신이 없는 중... 얼른 생활을 정비하고 아기 장난감도 여럿 구입해 볼 예정이다!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