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rope/France - Paris, '16 · 2017. 10. 6. 07:59
파리의 첫날 밤엔 에펠탑 야경을 즐기자 (feat. 내 생애 가장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파리에 도착한 첫날 밤에는 에펠탑을 보러 갔다. 밝은 날의 에펠탑도 물론 멋지지만 금빛으로 반짝이는 밤의 에펠탑은 정말 어쩜 그렇게 아름다운지. 어딜가나 기념품을 사는데에는 그리 취미가 없는 편인데, 금빛으로 빛나는 에펠탑 장식물은 조금 큰 걸로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가는 곳마다 찾아보았지만 만족스러운 완성도의 기념품을 발견하지 못했다.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사고 싶었는데... 이건 굳이 파리가 아니어도 구입할 수 있을 듯 하여 집에 가면 아마존 같은데서 찾아보자, 생각했는데 아직 찾아보질 못했네... 아무튼, 적당히 어두워졌을 때, 우리는 에펠탑으로 향했다. 에펠탑과 에펠탑이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샤이오궁은 워낙 넓게 존재하고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도 워낙에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예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