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아야다 이튿날 밤 :: 리조트 내 오락시설들!

오션브리즈에서 나와서는 바로 마구레스토랑에 가서 석식을 먹었다. 그리고는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제로디그리 옆에 있는 해변으로 나갔다. 제로디그리는 공용풀과 함께 있는 Bar 인데, 여기 소개는 또 따로 하는 걸로. 







이 반짝이는 것이 제로디그리 옆에 있는 해변에 있는 장식인데, 프라이빗 식사나 허니문 마사지 같은 걸 예약하면 저기다가 준비해 준다. 그런데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우린 가격을 보자마자 패스... 90분 마사지가 둘이 하면 세금까지 약 80만원 정도였다. 저기서 하는 건 아니지만 리조트 내 마사지숍에서의 마사지는 저것보다는 조금 저렴하고, 특히 리조트에 도착한 첫 이틀동안에만 제공하는 마사지 특가도 있기는 했다. 그것도 비싸서;; 우린 받지 않았지만.


또 매주 화요일 저녁에 저 곳은 아니지만, 저 바로 옆 해변에서 바베큐 파티를 한다. 그건 일인당 99++ 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 (그래봤자 음료 하나씩만 시켜도 30만원이 넘는 ㅎㄷㄷ한 가격이지만....)으로 즐길 수 있다. 바로 저 반짝이는 곳에서의 프라이빗한 저녁은 둘이 50만원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에 비하면 나름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암튼 바로 다음날이 그 바베큐 파티 하는 날이라 알리가 자꾸 그거 하라고 엄청 꼬셨다. 우리는 그 가격 역시 좀 부담이긴 해서... 뿐만 아니라 아야다 음식에 저 정도 돈을 투자해야 하는지도 고민이 되기도 했다. 보나마나 맛 없을 텐데... 암튼 너무 고민이 되어서 당장은 결정 못하고 다음날 결정해서 전화드리기로 했다.







암튼 저 반짝이는 곳에서 삼각대를 놓고 사진도 찍고 하며 놀다가 돌아가는 길에, 진짜 노는 곳 발견! 요 축구게임이랑, 포켓볼 치는 곳 그리고 간단한 운동기구들도 있다. 이런데서까지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나? 싶었는데 의외로 안에 사람이 있었다. 우리도 뭐 좀 하다가자! 하며 둘러 보았는데, 그때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것! 물 속 체스판! 나는 전혀 체스를 둘 줄 모르는데 남편이 친절히 가르쳐 줘서 조금씩 말을 움직여 가며 한판! 처음엔 전혀 못 따라 가다가 나중에 의외로 내가 선전해서 남편이 낑낑거림 (남편도 체스는 그냥 규칙만 아는 정도였다). 그냥 둘 다 마음 상하지 말라고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물 속에 있는 말들이 은근 무거워서 한참 체스를 두다보니 어깨가 뻐근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나니 이미 시간은 10시가 넘었... 이렇게 아쉬운 하루가 지나가버렸다.


밤이 아쉬우니 늦게까지 놀자!


생각했지만, 숙소 돌아가자 마자 거의 바로 잠들어버렸다. 새벽 일찍 일어났던 데다, 물놀이가 은근 체력소모가 큰 법인데 하루종일을 물놀이 하며 놀았으니 그럴만도...


하루하루가 지나는 것이 아쉬우면서도 말도 안되게 아름다웠던 몰디브에서의 날들은 내일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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