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몰 맛집, SOCIAL HOUSE

반응형


Social House

Lower Ground,Dubai Mall, Downtown Dubai - Dubai - United Arab Emirates


Hours

Sunday-Wednesday: 8AM-11:30PM

Thursday-Satursay: 8AM-12AM 




두바이몰에서 갔던 식당. 엄청엄청 힘들던 중에 휴식겸 들렀다. 진짜 너무 힘드니까 배가 고프지도 않았지만, 순전히 좀 앉고 싶어서 들어간 것. 우리는 아무 정보 없이 그냥 부르즈 칼리파 구경하다가 보이는 곳에 들어간건데 그래도 나름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던 듯. 나중에 찾아보니 후기들이 적잖이 보였다.







소셜하우스. 엄청 오픈되어 있다. 여기 레스토랑은 다 이런 듯. 그냥 길에서 먹는 그런 기분. 믿기지 않겠지만 이 사진이 바로, 두바이몰을 그냥 걸어가다가 밖에서 찍어본 레스토랑 내부 사진이다. 이렇게 밖에서 안이 훤히 다 보이고, 입구에는 메뉴판도 놓여있어 들어갈지 말지 고민할 때 편했다. 분위기도 가격도 다 알고 들어갈 수 있으니.







오렌지쥬스랑 콜라. 남편과 나의 차이. 남편은 피곤할 때 콜라를 마시고, 나는 피곤할 때 오렌지쥬스를 고집한다. 최근에 느낀건데, 나는 숙취에도 오렌지쥬스를 찾더라. 전날 좀 과음했다 하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오렌지쥬스를 따르고 있는 나를 발견. 암튼, 여기 오렌지쥬스가 맛있었다.







그냥 평범한 파스타. 소스도 그렇고 다 적당히 맛있었지만, 마지막 즈음에는 조금 물리는 기분이 들었던 건, 내가 너무 피곤해서 그랬던 거였을지도.... 근데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굽기도 적절했고, 구운 야채들도 하나같이 적절한 상태. 역시, 뭘 먹을지 모르겠을 때는 스테이크는 어딜가나 진리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다. 좋은 고기만 선택한다면 어떻게 구워도, 우리 같은 아마추어가 집에서 마구 구워도 맛있어 죽겠는 음식이니까.







가격은 이 곳 물가를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도 않았다. 한화로 약 6~7만원 정도. 사실... 서빙받는 느낌이나, 식사 분위기가 조금 시끌시끌 아쉽긴 했지만 여행중이니까, 이런저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듯. 히잡쓴 여인들이 둘러 앉아 수다떨며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도 신기했었다. 아주 현대적인 도시이기는 해도, 중동 지역 여행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지나가는 아무 사람에 시선이 스쳐도 마냥 신기했던 것 같다.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Moon Palace♩

moon-palace.tistory.com


반응형

이미지 맵

Chemie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 Honeymoon/Abu Dhabi+Dubai, '15'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