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 미국 팬케이크 전문점 IHOP에서 버거랑 오믈렛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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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 미국 팬케이크 전문점 IHOP에서 버거랑 오믈렛 먹은 후기


지난 주말에 집을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엔 시간이 어중간 하고 문을 연 집도 없어서 결국 가까이 있는 IHOP에 갔다. IHOP은 괌 사이판 등에서 맛집으로 자주 검색되는 것 같은데, 미국 본토에도 군데군데 아주 많은 지점을 찾아볼 수 있는 전국적인 체인이다. IHOP이라는 가게 이름이 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s 의 약자인 걸 보아도 알 수 있 듯 팬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근데 메뉴를 보면 정말 다양한 미국식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이 곳엘 처음 갔을 때 남편은 한국의 김밥천국 같다고 말하더라.





우리가 간 곳은 IHOP 햄든 지점.





IHOP 외관. 어느 동네나 다 똑같이 생긴 것 같다. 예상 외로 주차 된 차가 아주 많았다. 입구에서도 잠깐 대기 후 입장.





메뉴도 대강 찍어보았다. 팬케이크를 비롯해 아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다. 와중에 남편은 빅 스테이크 오믈렛 ($11.99)을, 나는 치즈버거($7.99)를 선택. 며칠 전까지 맥도날드 치즈버거 너무 반해서 먹고 난 후라 또 치즈버거가 먹고 싶었다. 사이드로는 남편은 과일을, 나는 후렌치 후라이즈를 골랐다. 그리고 콜라도 한잔.





음식을 기다리며 찍어본 주변 사진. 내부가 한참 가득 차 있더니 막상 우리가 자리를 잡고 앉고 나니 슬슬 빠지는 분위기였다.





남편의 오믈렛. 오믈렛 위에 정말 고기가 올려져 있는 게 독특했다. 생각 외로 아주 맛있었다. 남편이 아주 만족해가며 먹음.





그리고 내 버거. 생각보다 큼직했다. 한입 먹고 나서 내가, 맥도날드 치즈버거가 더 맛있는데? 했더니 남편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농담 반 진담 반이었는데, 처음 먹을 때는 살짝 고기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별로이긴 했다. 근데 먹다보니 괜찮았던.





IHOP에서 자신들 버거 메뉴를 홍보한답시고 이름을 팬케이크를 버거로 바꾸어 IHOB이라고 하는 홍보를 다 하던데, 별로 그렇게 할만큼 맛있는 버거는 아니었다. 그래도 간단하고 깔끔하게 그리고 아주 배부르게 어중간한 시간에 한끼 식사를 잘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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