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 미국에서 한국 증명사진 찍기, 뉴욕 플러싱 조은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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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 미국에서 한국 증명사진 찍기, 뉴욕 플러싱 조은 사진관

 

아주 한국스러운 증명사진이 필요했다. 3x4 cm 크기의 어느 정도 얼굴 보정도 좀 되는 그런 증명사진. 

 

미국에서는 보통 증명사진을 Costco나 Walgreens에 가서 즉석에서 찍고 그자리에서 바로 출력을 해 들고오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보정 같은 건 해주지 않고, 예쁘게 찍히지도 않는다.

 

그래서 어쩌면 좋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뉴욕 한인타운 쪽의 사진관을 몇 알아보았다. 그 중 가장 친절하고 마음에 들었던 곳으로 선택해서 갔다.

 

 

 

 

위치는 이 곳. 뉴저지에도 지점이 있는 모양인데 우리가 간 곳은 플러싱에 있는 곳이다. 막상 가보니 예전에도 두어번 와봤던 쪽이었다. 사실 겉에서 간판만 보았을 때는 간판이 너무 낡고 건물도 좀.. 후져보이고 해서 급당황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괜찮았음.

 

 

 

작은 동네 스튜디오 느낌. 가족사진이나 웨딩, 아기들 백일사진, 돌사진 등 다양한 작업들을 하시는 모양이었다.

 

토요일 오후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 사진 찍기 전에도 한참을 기다렸고, 우리 뒤에도 두 팀이나 와서 대기를 했다.

 

 

 

 

사진 몇 장 찍고, 카메라로 보여주시며 표정이나 포즈 지적해 주시고 몇 장 더 찍은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 보정 시작. 능숙한 손놀림으로 피부 잡티, 주름 등등을 깨끗하게 보정해 주셨다.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격은 60달러.

 

나름 저렴하게, 맘에 드는 증명사진을 잘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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