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간식 추천 :: 믿고 먹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의 산골간식, 산골 과일참 통째로 시리즈
이유식도 그렇고 원래 아기 간식으로 주던 떡뻥도 산골 이유식에서 나오는 제품을 애용했었다. 그러게 산골 떡뻥 후기도 한번 써야겠네. 근데 암튼 오늘은 산골 떡뻥 이후로 요즘 아기에게 즐겨주고 있는 간식, 에코맘 산골 이유식에서 나오는 산골 간식 중, 산골 과일참 통째로 시리즈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https://ecomommeal.co.kr/html/?
에코맘 이유식은 재료 선정부터 이런 저런 부분들이 왠지 믿음이 가서, 다른 제품들보다 조금 비싸도 이유식도 그렇고 간식도 에코맘 산골이유식에서 대부분 구입한다. 그 중 과일을 그대로 동결건조 시켜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통째로 과일칩이 있길래 사보았는데 아기가 너무 좋아해서 요즘 가끔 주고있다.
종류는 이렇게 네가지!
통째로 사과칩, 통째로 배칩, 통째로 딸기칩이 있고, 이 세가지 과일이 골고루 섞여있는 통째로 과일칩이 있다.
이렇게 만든다고 한다. 간식을 줄 때도 엄마 마음이 미안하지 않을 수 있는 간식이라고 한다. 가격은 한봉당 2300원!
먼저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딸기칩을 열어보았다.
총 용량은 7g이고, 과일 하나가 이렇게 통째로 동결건조되어 들어가 있다. 한 봉의 크기가 정말 작아서 23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하기는 한 듯. 하지만 원재료 및 함량은 100% 국내산 딸기로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안의 내용물을 모두 쏟아 부어 보았다. 그랬더니 딸기 7개가 나오네. 그런데 딸기 크기에 따라 어떤건 8개가 나오는 것도 있었다.
요건 배칩. 내용물의 양과 하나를 꺼내서 자세한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진으로 찍은 것보다 더 큰 조각도 있는데 그런 건 손으로 똑똑 잘라서 먹으라고 줘도 손에 뭐가 많이 묻거나 하지는 않아서 외출할 때 들고 나가서 주기에도 편한것 같다.
처음 구입할 때에는 통째로 과일칩 하나, 배칩 하나, 사과칩 하나, 그리고 딸기칩을 두개 주문하였는데, 배송 실수로 사과칩이 안왔다. 딸기칩은 아기가 싫어할 리 없다고 여겨서 두개 샀는데 예상은 적중하여 무척 좋아해 주었고, 배칩도 잘 먹었다.
마지막으로 통째로 과일칩을 열어보았다. 그릇에 담긴게 한 봉을 모두 옮긴 양이다. 딸기 가루가 조금씩 묻어나기는 한다.
처음에 통째로 과일칩은 사지 않으려고 했다. 왠지 과일들끼리 섞여서 이맛도 저맛도 아닌게 될까봐... 그런데 마지막에 배송료 때문에 하나를 추가 해 본건데, 가루가 조금 묻어나기는 해도 한 봉 먹을 때 지겹지 않게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의외로 괜찮은 것 같았다.
사과나 배칩은 육안으로는 잘 확인이 불가능... 그런데 애기가 먹다 말길래 하나 먹어본 게 마침 사과칩이었는데 이게 되게 맛있어서 어른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듯한? 그런데 이런 비싼 과자 어른용으로 먹을 수는 없...ㅠㅠㅠ
양이 적어서 한번 열면 한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는 걸 생각하면 솔직히 가격은 비싼 편인 것 같다. 심지어 하나 다 먹고 아쉬워 하면서 더 달라고 하기까지 하지만.... 미안하다 아가야, 한번에 하나만 먹자.....
처음에는 과일 하나씩만 된걸로 섞어 주문하다가 요즘엔 귀찮아서 통째로 과일칩으로만 대량 주문 하고 있는데, 우리 아기는 딸기를 진짜 너무 좋아해서 다 섞어서 주면 딸기만 골라먹고 딴 건 안 먹는다. 그래서 내가 봉지 안에서 사과랑 배를 다 꺼내서 먼저 준 다음 딸기를 줘야 하는 귀찮음은 있다.
집에서야 그냥 생과일을 먹으라고 주는 편이 더 나으니까 별 상관이 없지만, 외출 할 때 가지고 나가기 무척 간편한 크기이면서 아기가 무척 좋아해줘서, 이런 간식을 찾게 되어 참 기쁘다.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