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 여름 한정 아이스 캡슐 버츄오 아이스 레제로, 아이스 포르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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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 여름 한정 아이스 캡슐 버츄오 아이스 레제로, 아이스 포르테 후기

 

네스프레소 머신은 버츄오 말고 오리지날로 집에 하나 있어서 정말 열심히 잘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제대로 된 커피 머신을 사자! 하는 생각으로 팔아버리고 (커피 머신은 아직 못삼) 배달 커피 인생을 전전하고 있다. 그런데 일하는 곳에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이 들어오면서 다시 제 2의 네스프레소 커피 인생이 시작되었다.

 

버츄오가 뭐가 다를까 싶은데 캡슐 내릴 때 마다 크레마가 다른거 같고 뭔가 기계가 더 간지나고 암튼 뭐가 달라도 다른데? 느끼던 참이었지만, 좀 아쉬웠던 점이라면 캡슐의 선택지가 좁은 것? 한정판 캡슐도 오리지널은 참 여러가지가 자주 나왔던 것 같은데 버츄오 캡슐은 그런게 좀 아쉬운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여름의 길목에 들어서면서 타이밍 좋게 나온 신상, 아마도 여름 한정 캡슐? 두가지를 사보았다.

 

 

 

패키지도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잘 빠진 아이스 포트테아이스 레제로 캡슐.

 

여름이 되면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원래 있던 캡슐들 중에서 용량이 적은거, 더블 에스프레소 같은 캡슐에 얼음을 잔뜩 타 마시곤 했는데, 아이스 캡슐은 뭐가 다른지 궁금하기도 했다.

 

 

 

설명은 이와 같다. 마침 품절이군요.

 

사실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을 마시면서 느끼는 점은, 내 입맛이 진짜 무디다는 거? 오리지널 캡슐은 캡슐마다 맛 차이가 좀 있었던 것 같은데, 버츄오 캡슐은 이상하게 다 똑같은 것 같아......... 구운 곡물향과 말린 곡물향의 차이는 대체 무엇?

 

 

 

맛의 설명 차이 뿐만 아니라 둘은 용량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포르테는 230, 레제로는 80 ml! 그래서 맛보다 먹고 싶은 커피의 양에 따라 캡슐을 정해서 마시는 중.

 

 

 

왼쪽이 포르테 오른쪽이 레제로. 위에서는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네. 시원한 얼음을 형상화 한 것인가! 뭔가 시원해 보이기도 한다.

 

 

 

유리컵에 내렸으면 더 이뻤겠지만, 아쉽게 나마 머그에 내려본 아이스 포르테! 아이스 커피임에도 버츄오 특유의 크레마는 여전하다. 사실 아이스 커피에는 크레마가 그렇게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차라리 없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암튼, 230 ml 용으로 나온 캡슐이지만 얼음을 타서 먹을 때를 생각해서 농도나 맛이 결정되어 있는 건지 얼음을 잔뜩 넣어서 양이 더 늘었는데도 밍숭맹숭한 느낌이 나지 않아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사 두는 건데, 품절이라니!!!!!!

 

아무튼, 꽤나 흡족한 여름 한정, 버츄오 아이스 캡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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