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이븐 커피 ::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뉴헤이븐 카페, FUSSY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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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이븐 커피 ::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뉴헤이븐 카페, FUSSY COFFEE


새 집으로 한창 이사를 하다가 눈에 띄었던 곳. 집에서 아주 가까이 있는 커피집이다. 생각보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해서 이사를 하다가도 커피 생각이 나면 잠깐 들러 커피 한두잔씩 하면서, 집 가까이 이런 커피숍이 있다니 정말 너무 좋다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이 곳 역시 생긴지 한달여 밖에 되지 않은 아주 따끈따끈한 곳이었던 것.





가게 이름은 FUSSY COFFEE. 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도 처음 갔을 땐 의외로 손님이 없어서 왜 그럴까 의아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거였다! 지금은 처음 갔을 때랑은 또 비교가 안되게 사람이 많아서 매번 갈 때마다 줄을 서야 할 지경이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가게 내부.


일반적인 커피들 뿐만 아니라 커피에 이것 저것 섞어서 판매하는 아주 독특한 커피 메뉴들도 많고, 칵테일과 쥬스 등도 판매한다. 이런 음료들 뿐 아니라 샌드위치, 에그 베네딕트, 샐러드, 프라이즈 등 배를 채울 만한 메뉴들도 꽤 많은데, Bowl 메뉴들 중에는 비빔밥도 있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주인이 한국계인 걸까.


한국계인지는 몰라도 암튼 주인이 다른 곳에서 레스토랑은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는데, 그래서인지 여기는 커피 뿐만 아니라 식사 메뉴들 퀄리티도 아주 좋다고 한다. 점심 시간 즈음에 가면 내부에 식사를 하는 손님들을 잔뜩 발견할 수 있다. 우리도 여기서 식사 메뉴도 한번 먹어보자 얘기를 하기도 하였지만 아직 그럴 기회는 없었다. 언젠가 여유있는 일요일 브런치 정도를 나와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손님이 많지 않을 때라 가게 내부나 외부가 모두 아주 평화롭던 모습.





나는 여기서 항상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주문해 먹었는데, 이게 조금 신 듯 하면서도 끝 맛은 구수한게 맛이 정말 좋다. 디카페인 커피 마셔봤던 곳들 중 단연코 가장 맛있는 커피! 이사 온지 2주도 안되었는데 벌써 일곱번은 간 것 같다.


새 집도 맘에 들고 동네 분위기도 좋아서 하루하루가 만족스러운데, 집 주변에 이렇게 진짜 맘에 쏙 드는 카페가 마침 우리가 이사할 즈음에 생겨주어서 정말이지 기쁜 마음! 조만간 식사 메뉴들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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