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orah님 BTS 지민의 치미 Chimmy 입양 이벤트 당첨 후기
네이버 블로그 할 때에는 이웃들끼리 이벤트 같은 것도 자주 하고 했던 것 같은데 티스토리는 아무래도 이웃을 맺고 어쩌고 하는 그런게 좀 네이버 보다 약해서 그런지 통 이런 이벤트를 접하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정말 행복한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첨 되었다!
https://deborah.tistory.com/2298
음악에 대해서 아주 조예가 깊으셔서 재밌는 음악 이야기 많이 남겨주시는 오랜 이웃 Deborah님은 요즘 방탄소년단 지민에 푸욱 빠져계신다. 사실 나는 방탄소년단에 그리 큰 관심이 없어서 일부러 음악을 찾아 듣거나 하지는 않았었는데, Deborah님 블로그에 올라온 음악들을 조금씩 재생해서 들어보다 보니 관심이 많이 생기고 있던 상황. 가끔 한국 음악 듣고 싶을 때, 우리 집 구글홈에게 BTS 음악을 재생해 달라고 부탁해서 듣기도 하게 되었다.
이벤트 내용은,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좋은 이유, 그리고 치미를 입양하고 싶은 이유를 말하는 것이었는데, Deborah님 블로그에서 방탄소년단을 접하게 된 나여서 그런지 지민에 아주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아주 식은죽 먹기였던 미션! 치미가 너무 귀여워서 우리 6개월 된 딸아이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 같은 마음에 꼭 받고 싶었는데, 정말 기쁘게도 당첨되었다! 야호!
지난 토요일 정도에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의외로 일찍 어제 저녁에 받아 볼 수 있었다.
쨔잔! 혀 살짝 내민 모습이 너무 귀여운 치미.
Deborah님 필체 너무 좋으신 것 아닙니까!!! 안에 손으로 직접 카드도 써주셨는데, 그건 나만 봐야지!ㅋㅋ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거 내껀가? 하며 머리를 들이미는 우리 딸랑구.
그래 아가, 니꺼야 니꺼. 엄마가 사진만 빨리 찍고 꺼내줄게!
달래가며 사진을 마저 찍었다.
지민의 캐릭터 답게 Born with passion and tries hard at everything 이라고 써있는 문구가 너무 맘에 든다. 아가에게도 매우 교훈적인 것 같다.
상자에서 꺼내서 앞모습 뒷모습도 찍어보았다. 귀가 한쪽만 올라가서 더 귀여워 보이네. 보들보들 촉감도 좋아서 아기가 가지고 놀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꺼내주자 마자 아주 큰 관심을 보이는 딸랑구. 아기가 가지고 노는 완구에는 단추 등 떨어졌을 때 아기가 삼켜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붙어 있으면 안되는데, 치미는 그런 면에서도 아주 안전해 보인다.
가지고 놀다가 잠든 딸랑구.
모양이나 색도 딱 우리 아가가 좋아할 수 밖에 없이 생겼으면서, 크기도 그렇고 촉감도 아주 적당한 것이, 아기가 당분간은 곁에서 놓아주지 않을 것만 같다.
사진으로보다 실제로 보니 더 더 사랑스럽고 귀여운 치미! 우리 집에 와줘서 고마워, 많이많이 이뻐해 줄게!
+1)
Deborah님 감사해요! 일상의 단비같은 이벤트였어요!
아가도 무척 좋아합니다!!
+2)
치미와 함께 노는 아가 모습은 앞으로 인스타에 종종 올라갈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스타도 들러주세요!ㅋㅋ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