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생활+ · 2017. 5. 1. 22:18
미국 생활 :: 뉴욕에서, 19대 대선 재외국민 국외부재자 투표 완료
2017년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미리 투표기간을 가졌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포함하고 있어서 해외에서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충분히 투표 가능하도록 만들어 두어 좋았지만, 문제는 이 때 투표를 해야할지 모르고 아주 일찌감치 일요일 오후 1시에 공연을 비싼 돈 들여 예매해 두었다는데 있었다. 기본적으로 토요일까지는 출근을 해야하고, 투표소까지는 편도 최소 2시간이 걸린다. 어쩌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토요일 일을 하루 쉬고, 금요일 저녁에 뉴욕으로 건너가서 토요일 오전 투표를 하고 다시 돌아오자, 생각하게 된 것. 물론 토요일 하루에만 아침에 갔다 저녁에 오는 일정을 짤 수도 있었지만 뉴욕 재외거주자 투표소는 플러싱에 있다. 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