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후기+ · 2017. 5. 2. 06:27
미국 생활 :: 미국 직구 저렴한 토너 THAYERS, ROSE PETAL WITCH HAZEL
THAYERS, ROSE PETAL WITCH HAZEL 미국 생활 8개월 차. 이제 많은 일들에 익숙해질 만도 한데, 그리고 익숙해져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어제, 디시워셔용이 아니라 손으로 설거지 할 때 필요한 세제를 사러 집 앞 walgreens에 가서 나는 또 한번 당황함을 느껴야했다. 세상에, 언제쯤 아무렇지 않게 익숙한 생필품을 덜렁 집어 사올 수 있을까.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 편이다. 처음엔 정말 하루하루가 고난이었지. 때가 쏘옥 비트가 아니라 타이드를. 빨래엔 피죤이 아니라 스너글을. 디시워셔 전용세제는 케스케이드, 그리고 린스에이드도 잊으면 안되지. 익숙하지 않은건 세제 종류 뿐만이 아니었다. 화장솜은 어디서 어떤 걸 사야하지? 핸드솦은? 샴푸는? 린스는? 다행인 것은,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