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피해 들어간 숭실대입구 조용하고 친절한 카페, 카페 29.5 Cafe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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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피해 들어간 숭실대입구 조용하고 친절한 카페, 카페 29.5 Cafe 29.5

 

주변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남편과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비가 좀처럼 그치지 않아 커피도 한잔 하기로 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스타벅스도 좋지만 간만에 이런 카페 한번 가볼까? 싶어 들어가 본 곳.

 

 

 

 

요새 포스팅할 거리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터지네? 하는 마음에 우산 속에서 찍어본 카페 외부 사진.

 

 

 

기본커피 3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에서, 아 대학 앞 카페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에 사람이 없어서 맘대로 잡은 자리는 창가쪽 나란히 앉는 자리!

 

 

무엇보다 커피 맛도 좋았다!

 

사장님 (인지 직원분인지..)도 친절하셨고, 조용하고 분위기도 깨끗해서 좋은 인상이었던 곳.

 

남편이랑 나란히 앉아서 비구경도 하고,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삼십여분 커피를 마셨는데, 정말 대학 시절 데이트 하던 거 떠올라서 설레던.....

 

테이크아웃보다 내부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곳 같다.

 

아! 이 주변을 꽤 자주 다녔는데 대학가 앞인데 술집 같은게 많지 않네? 생각했었더랬다. 그런데 이날 숭실대 앞 쪽 골목 한 들어갔더니 정말 대학교 앞이란 느낌이 확 들게 술집 맛집이 모여 있는 것이다! 왜 요길 몰랐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이 쪽 종종 와보게 될거 같다!

 

근데, 카페 29.5는 무슨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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