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 제주 애월 GD 까페로 유명했던 몽상드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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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 제주 애월 GD 까페로 유명했던 몽상드애월


일행 중 한명이 TV에도 나오곤 해서 아주 유명한 카페 몽상드애월에 가고 싶다고 해서 마지막 날 일정에 끼워넣었다. 나도 여기 어떤지 궁금하기는 했어.





제주 애월읍에 있다. 효리네 민박에도 나왔었다고. 근데 암튼 GD까페라고 유명해진 곳인데 이제 더이상 GD가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제주에는 새로운 GD까페가 생겼다.





근데 GD까페가 아니더라도 여긴 정말 유명해질만도 했겠다 싶을만큼 주변 경관이 멋졌다. 날씨가 조금 흐렸던 점이 아쉬웠던.





충분히 예상 가능하게도 내부는 정말정말정말 붐볐다. 그렇지만 용케 자리를 잡고나서 주문하러 옴. 뭔가 내부 분위기가 멋지다.





커피를 기다리며 찍어 본 사진들. 작은 테이블도 있지만 넓은 테이블에도 그냥 합석해서 앉기도 하는 분위기였다. 


외부에서 건물을 볼 땐 내 모습이 예쁘게 비쳐보여서 다들 그 자리에 서서 벽면에 비친 내 모습 사진을 찍어대곤 하지만, 카페 내부에서는 그 모습이 너무 그대로 다 보이기 때문에 내부에 들어와보고 나서는 뒤늦게 민망할 수 있으니 주의.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투모로우라고 하는 콜드브루 커피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다. 투모로우가 7500원이었나... 근데 저 커피가 되게 맛있었다. 콜드브루 커피 위로 아주 달콤한 폼이 올라가 있는 차가운 커피였는데 아주 달콤하고 맛있어서, 평소엔 콜드브루를 그리 즐기지 않는 나도 홀딱 반했을 정도. 저 커피만 한잔 더 주문해 먹을까 고민하다 말았는데 서울 올라가서 내내 후회했다. 근데 최근 먹어 본 스타벅스 콜드폼 콜드브루 커피가 약간 이것과 느낌이 비슷해서 아쉬움을 조금은 덜어주긴 했다.





아주 화려했던 카페 한켠의 샹들리에와 조금씩 비기도 하는 실내 모습.





날씨가 좋은 날 갔더라면 아마 더욱 더 멋졌을 카페 외부 공간. 마지막 산책까지 즐기고 나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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